완도호랑가시나무(3)
Wan-do-ho-rang-ga-si-na-mu
Ilex wandoensis C. F. Miller
○ 국명정보
완도호랑가시나무 : 민병갈(천리포수목원 ), 김무열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과학부) 식물분류학회지 = Korean journal of plant taxonomy v.32 no.3 , 2002년, pp.293 - 299
○ 국명의 유래
"완도 + 호랑가시나무"로 분석됨. 완도호랑가시나무라는 이름은 완도에서 처음 발견 기재된 호랑가시나무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이 나무는 감탕나무와 호랑가시나무 사이의 자연교잡종으로 추측한다. 천리포수목원의 민병갈 원장님(Miller씨)께서 처음 발견 학회에 보고하였다. 잎의 모양이 두 종의 중간 형태을 보인다.
○ 분류
감탕나무과(Aquifoliaceae) 감탕나무속(Ilex)
대팻집나무 / 꽝꽝나무 / 호랑가시나무 / 완도호랑가시나무 / 감탕나무 / 먼나무 / 낙상홍
○ 분포|자생지
한국 | 변산반도 이남에서 자란다.
○ 형태
수형 상록 활엽 관목이며 높이는 2~3m 정도 자라며 가지가 많다.
잎 어긋나기를 하며 끝은 뾰족하고 아랫부분은 둥글게 좁아진다.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가시가 있기도 하며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나고 뒷면은 황록색이다. 양면에 털은 없다.
꽃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암술은 암술대가 없으며 암술머리는 높아져서 4갈래로 갈라지고 검은색으로 된다.
열매 둥글고 9~10월에 빨간색으로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호랑가시나무에 비해 잎의 아랫부분은 둥글게 좁아진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새로이 명명된 완도호랑가시나무(Ilex ×× wandoensis C. F. Miller & M. Kim hybrid nov.)는 전남 완도군 완도에서 채집하였다. 완도호랑가시나무는 호랑가시나무(I. cornuta Thunb.)와 감탕나무(I. integra Thunb.)의 자연교잡을 통해 형성된 분류군이다. 따라서 가시형 엽연과 평평한 표면을 가진 신분류군은 사각형으로 뒤틀린 엽연에 강한 가시형 거치와 볼록한 표면을 가진 호랑가시나무와 전연이며 평평한 표면을 가진 감탕나무의 중간형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완도호랑가시나무는 소교목이고 1.0-1.4cm의 엽병을 가진 점에서 관목이고 0.4-0.6cm의 엽병을 가진 호랑가시나무와 키가 큰 교목이고 1.5-2.0cm의 엽병을 가진 감탕나무와 뚜렷이 구별이 된다. 참고 : 식물분류학회지 = Korean journal of plant taxonomy v.32 no.3 , 2002년, pp.293 - 299 |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