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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왕질경이

by 풀꽃나무광 2022. 10. 28.

왕질경이 | 큰질경이

Wang-jil-gyeong-i

Plantago major L. var. japonica (Franch. & Sav.) Miyabe 

 

○ 국명정보
왕질경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왕 + 질경이", 왕질경이라는 이름은 질경이에 비하여 식물체가 크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식물체가 질경이에 비하여 월등히 크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전통 명칭 질경이를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과 학명에 착안하여 왕을 추가해 신칭했다.

"질경이"라는 이름은 옛이름 길경이가 변한 것으로, 길바닥에서 자라는 것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학명의 뜻

속명 Plantago는 라틴어 Planta에서 유래한 것으로 잎의 모양이 발바닥을 연상시킨하고 하여 붙여 졌으며 질경이 속을 일컫는다. 종소명 major는 '주요한, 보다' 큰이라는 뜻이다.

 

 분류
  질경이과(Plantaginaceae) 질경이속(Plantago)

 개질경이 / 긴잎질경이 / 긴포꽃질경이 / 미국질경이 / 질경이 / 창질경이 / 털질경이 / 왕질경이 / 갯질경이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전국 바닷가 근처의 풀밭 또는 습지에 자란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없다.  식물체에 보통 털이 없다.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10-30cm, 폭 5-15cm, 끝은 약간 뾰족하며 밑은 급하게 또는 점차 가늘어져서 잎자루로 흐른다. 잎맥은 여러 개이다.
     7-8월에 길이 50-100cm의 꽃줄기 끝에 이삭꽃차례로 빽빽하게 달린다. 포는 좁은 난형, 끝은 뾰족하고 뭉뚝하다. 꽃받침은 타원형, 길이 2mm, 끝은 둥글다. 화관은 막질이며 끝이 4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화관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  삭과, 타원형이다. 씨는 8-12개가 들어 있으며 연갈색이다. 8-9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질경이(P. asiatica L.)와 비교해서 꽃줄기는 50cm 이상으로 길며 삭과당 종자는 8-12개이고 연갈색이므로 구분된다.

 

▩ 질경이(3-9), 왕질경이(1-2) 세밀화(3-9)

출전 Illustration: Plantago asiatica (efloras.org)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8772&cont_cls_id=7&show_all_tab=Y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2. 10. 26. 경기 인천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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