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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산구절초(1)

by 풀꽃나무광 2022. 9. 30.

구절초(1) | 선모초, 구절초

San-gu-jeol-cho

Dendranthema zawadskii (Herbich) Tzvelev  | Chrysanthemum zawadskii Herbich


○ 국명정보
산구절초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산 + 구절초", 산구절초라는 이름은 산에서 자라는 구절초라는 뜻으로, 구절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대에서 자란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구절초"라는 이름은 한자명 九節草에서 유래한 것으로, 음력 9월 9일 중양절이 되면 마디가 9개가 된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국화아과(Asteroideae)>금방망이족(Senecioneae)>산국속(Dendranthema) 

  국화 / 바위구절초 / 산국 / 신창구절초 / 한라구절초 / 가는잎구절초 / 감국 / 구절초 / 산구절초 / 울릉국화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한국 | 전국 산지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추서며, 높이 10-60cm이다.
     어긋나며, 넓은 난형, 길이 1-3.5cm, 폭 1-4cm, 깃꼴로 갈라진다. 갈래는 피침형 또는 선형, 끝이 뾰족하다. 잎 양면에 샘점이 있다.
     9-10월에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리며, 흰색 또는 연한 보라색이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3-6cm이다. 총포는 반구형, 길이 6-7mm, 지름 1.5mm, 총포편이 3줄로 배열한다. 혀모양꽃은 가장자리에 1줄로 나며, 길이 1.5-3cm, 폭 3-6.5mm, 끝이 2-3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관모양꽃은 길이 약 3mm,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수과, 긴 타원형이다.

 

 동정 포인트
1. 이 종은 구절초(var. latilobum (Maxim.) Kitam.)와 비교하여 잎은 보다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선형이며, 머리모양꽃은 지름 6mm미만으로 작으므로 구분된다.   

2. 구절초 무리 중에서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분류군(가는잎구절초, 바위구절초, 울릉구절초, 한라구절초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잎이 얇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2. 09. 27. 경기 고양 서오릉
2022. 09. 28. 경기 가평 화악산
2022. 09. 29. 경기 가평 잣향기푸른숲
2022. 09. 24. 강원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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