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수염(1) | 큰강아지고위까람, 개고위까람, 큰강아지별수염풀, 흰개수염, 흰고위까람, 흰별수염풀, イヌノヒゲ(犬の髭), Miquel's pipewort
Gae-su-yeom
Eriocaulon miquelianum Körn., 1867.
○ 국명정보
개수염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개 + 수염", 개수염이라는 이름은 길게 뻗은 총포조각을 개의 수염에 비유해서 붙여졌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신칭하는 과정에서 일본명 イヌノヒゲ(犬の髭)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이름으로 추정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Liliopsida 백합강 > Eriocaulales 곡정초목 > Eriocaulaceae 곡정초과 > Eriocaulon 곡정초속
가지곡정초, 개수염, 검은개수염, 곡정초, 넓은잎개수염, 실개수염, 애기곡정초, 장흥개수염, 제주검정곡정초, 큰개수염, 흰개수염
○ 분포|자생지
한국, 중국, 일본 | 강원, 경기, 전남, 제주 등의 논이나 물가 등 습지에서 자란다.
○ 형태
생육형 한해살이풀
뿌리, 줄기 뿌리는 흰 수염뿌리이고, 원줄기는 없다.
잎 모여나며 선형으로 길이 6~20, 폭 3~6mm, 끝으로 갈수록 좁아지고, 잎맥은 7~9개다. 꽃줄기는 여러 개가 모여나고 길이 10~20cm, 능선이 4~5개 있다.
꽃 7~8월에 피며, 머리모양꽃차례는 반구형, 폭 4~5mm, 흰색이다. 모인꽃싸개잎은 8~9개로 피침형, 가장 바깥의 모인꽃싸개잎은 머리모양꽃차례보다 2~3배 길다. 꽃받침에는 털이 없다. 수꽃은 꽃차례의 가운데에 달리고, 꽃잎은 3장으로 밑부분이 붙으며, 수술은 6개, 꽃밥은 검은색이다. 암꽃의 꽃잎은 3장, 피침형, 안쪽에 털이 많으며, 암술은 3개다.
열매 씨는 타원형, 길이 0.7~0.9mm, 갈고리 같은 털이 있고, 2개, 9-10월에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총포가 두상화서보다 2-3개 길고 화탁에 털이 없는 것을 개수염, 총포가 두상화서보다 약 2배 정도 길고 화탁에 털이 없는 것을 흰개수염으로 구분하였으나 관찰 결과 총포의 길이는 매우 변이가 심하고, 총포의 길이와 화탁의 털의 유무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흰개수염을 개수염의 이명으로 처리하는 추세이다.
▩ 개수염 : 큰개수염
개수염 | 큰개수염 |
-총포가 초질이며, 두상화서보다 뚜렷하게 길다. (상대적으로 큰개수염보다 더 길다.) -포와 암꽃의 꽃받침 바깥쪽에 곤봉상의 흰색 털이 많다. |
-총포가 초질이며, 두상화서보다 길다. (상대적으로 개수염보다 더 짧다.) -포와 암꽃의 꽃받침 바깥쪽에 털이 없거나 드물게 있다. |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species.nibr.go.kr/home/mainHome.do?cont_link=009&subMenu=009002&contCd=009002&ktsn=120000064351
산림청 국립수목원 <한국식물도해도감 V 골풀과, 곡정초과, 부들과> 2019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