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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새머루(3)

by 풀꽃나무광 2022. 6. 19.

새머루(3) | ㅅ·ㅣ머루, 새머루덩굴, 산포도

Sae-meo-ru

Vitis flexuosa Thunb. 

 

 국명정보
새머루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1. "새 + 머루" 로 분석됨. 새머루란 이름은 머루를 닮았으나 머루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머루에 새가 추가된 것이다. 주된 쓰임새가 열매를 식용한 것이었으므로, 맛에서 머루 또는 왕머루보다 못하다고 본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왕머루나 머루와 비슷한데 잎 작고 결각이 없으며 끝이 꼬리처럼 길게 뾰족한 것이 특징으로 국명이 명명되었다. 새는 소(小)의 의미가 있는 쇠와 뜻이 같다. 쇠머루>새머루로 변한 것이다. 참고 : 박상진<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포도과(Vitaceae) 포도속(Vitis)

  머루 / 새머루 / 왕머루 / 포도 / 까마귀머루 / 청까마귀머루

 

 ○ 분포|자생지
   
중국(산둥반도 이남), 일본(혼슈 이남), 타이완, 네팔, 동남아시아, 한국 | 중부 이남의 산야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덩굴성 목본이며 다른 나무 또는 바위를 타고 길이 10m 이상 자란다.
   겨울눈  길이 1-3mm의 난상 삼각형이며 끝이 둥글다.
     어긋나며 길이 4-12cm의 심장형-난상 삼각형이다. 끝은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얕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치아상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2-7cm이다.
     수꽃양성화딴그루이다. 5-6월에 잎과 마주나는 길이 4-9cm의 원추꽃차례에 연한 황록색의 꽃이 모여 달린다. 꽃잎은 끝부분이 합착되어 있어 꽃이 필 때 뚜껑처럼 벗겨져 떨어진다. 수꽃은 수술이 길고 암술이 퇴화되어 있으며, 양성화는 수술이 짤막하다. 자방는 난형이다.
   열매  장과, 지름 7-10mm의 구형이며 8-9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갈색의 종자는 길이 3-4mm의 도란형이며 표면에 광탁이 난다.

 

 동정 포인트 
  
1. 왕머루와 머루에 비해 잎이 작고 결각이 없으며 끝이 꼬리처럼 길게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 참고
   
김진석, 김태형 <한국의 나무>

  ※간혹 중부지방에서도 자라지만 남부지방에서 보다 흔하게 볼 수 있다.

 

포도속(Vitis) 검색표

 1. 잎은 결각이 미약, 삼각상 난형이다.
    2. 잎은 심한 심장저, 폭 12-25cm이다.
        3. 잎 뒷면에 적갈색 털이 없다.---------------------------------왕머루
        3. 잎 뒷면에 적갈색 털이 있다.---------------------------------머루
    2. 잎은 재저~아심장저, 폭 5-8cm이다.-----------------------------새머루
 1. 잎은 3-5 중렬~심렬한다.
       4. 결각은 깊고(1/2이상), 열편이 다시 결각, 둔두 또는 평두이다.------까마귀머루
       4. 결각은 얕고(1/2이하), 열편이 다시 결각 없음, 예두이다.
           5. 결각은 천~중렬(1/4), 열매는 자갈색이다.--------------------포도
           5. 결각은 중렬(1/2)이나 어린 잎에서는 천열, 열매 벽자색이다.-----개머루(포도속 아님)

이 상태 <한국식물검색집> 

 

 여적

 

2022. 06. 18. 경기 인천광역시 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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