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노랑이(4) | 노랑들콩, 노랑돌콩, 털벌노랑이/잔털벌노랑이
Beol-no-rang-i
Lotus corniculatus L. var. japonicus Regel | 이명 Lotus japonicus (Regel) K. Larsen
○ 국명정보
벌노랑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벌 + 노랑이", 벌노랑이라는 이름은 들판(벌)에서 자라고 노란 꽃이 피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콩과(Fabaceae) 벌노랑이속(Lotus)
들벌노랑이 / 서양벌노랑이 / 벌노랑이
○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히말라야 | 함경남도 이남의 산이나 들판의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아래쪽이 눕고, 가지가 갈라지며, 길이 15-40cm다.
잎 어긋나며, 작은 잎 5장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 잎은 위쪽 3장은 잎줄기 끝에 모여나며, 나머지 2장은 잎줄기 밑에 턱잎처럼 달린다. 작은 잎은 도란형, 길이 0.7-2.0cm, 폭 0.4-1.2cm다. 잎줄기는 5-15mm다.
꽃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5-10cm의 꽃대 끝에 2-3개씩 달리며, 노란색, 나비 모양이다. 꽃자루는 거의 없다. 꽃싸개잎은 3장, 잎줄기 밑에 달린 작은 잎과 모양이 비슷하다. 꽃받침은 종 모양, 길이 5-7mm, 위쪽이 5갈래로 갈라진다. 기판은 길이 1.0-1.5cm다.
열매 협과이며, 둥근 기둥 모양, 길이 1.5-2.5cm, 씨가 많이 들어 있고, 익으면 2조각으로 터진다.
○ 동정 포인트
1.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콩과 식물들에 비해서 작은잎은 잎줄기 끝에 3장, 아래쪽에 2장이 달리므로 구분된다.
2. 꽃차례에 꽃이 3-7개씩 달리는 종류를 var. corniculata라 한다.
3. 서양벌노랑이는 들벌노랑이(Lotus uliginosus Schkuhr)에 비해 뿌리가 곧고 줄기의 속은 차 있으며, 꽃차례에 4-7개의 꽃이 달리므로 구분된다.
▩ 벌노랑이속 벌노랑이 : 서양벌노랑이 : 들벌노랑이 구별
| 벌노랑이 Lotus corniculatus L. var. japonicus Regel | 서양벌노랑이 Lotus corniculatus L. |
들벌노랑이 Lotus uliginosus Schkuh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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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기의 수 | 차 있음 | 차 있음 | 비어 있음 |
| 뿌리줄기 | 곧은뿌리 | 곧은뿌리 | 땅속 기는줄기 |
| 꽃 달리는 개수 | 2-3개 | 4-7개 | 5-15개 |
| 꽃받침 털의 유무 | 전체에 털 없음 | 전체에 털 없음 꽃받침 통부에는 털 없고 열편에 약간 있음 꽃받침 열편이 봉오리 때부터 반곡하지 않음 |
잎 가장자리에 연모가 있음 꽃받침 통부와 열편에 털 있음 꽃받침 열편이 봉오리 때부터 반곡함 |
| 꽃받침 열편, 통부의 길이 | 통부보다 길다. | 통부 길이보다 약간 짧거나 같다. | 통부의 길이와 열편의 길이는 거의 같다. |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8255&show_all_tab=&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