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무안에서 만난 봄꽃들
2022 03. 15. 화
제주살이를 해 보려고 7시에 서울을 출발했다.
미세먼지로 대기가 심각하게 자욱해 좀 심난하다.
수도권, 충청도를 지나자 조금은 시야가 나아진다.
내려오는 길에 전남 영광에 들러 희귀식물을 만나보았다.
그리고 목포 황호림 박사의 도움으로 무안에 들러 여러 가지 봄꽃들과 놀았다.
목포에 내려와서 유달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식물들을 관찰했다.
승용차를 싣고 가야해서 여객선을 이용하는데 1시에 출발한다.
항구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10시가 넘어 승선했다, 다인실 객실에.
피로했는지 누워 있다가 곧 잠이 들었다.
하선 준비하라는 안내 방송에 잠이 깨었다.
영광에서
-톱지네고사리
-잔털제비꽃
-고사리삼속
-보춘화(춘란)
-자주광대나물
-큰개불알풀
-광대나물(좌) : 자주광대나물(우)
전남 무안에서
-꿩의바람꽃
-큰개별꽃
-남산제비꽃
-보춘화(춘란)
-감태나무, 새잎이 나올 때가지 묵은잎을 달고 있다.
-비자나무, 잎끝이 바늘처럼 뾰족하여 찔리면 따갑다.
-꽃무릇
-현호색
-개비자나무, 잎이 비자나무보다 더 넓고 길며 끝이 부드러워 찔리지 않는다.
-고사리삼 종류
-노루귀
-길마가지나무
-올굄불나무
유달산 둘레길에서
-큰홍지네고사리
-눈개불알풀
-버즘나무? 양버즘나무?
-개구리발톱
-줄사초?
-머위
-애기꼬리고사리
-튤립나무
-매화나무
-비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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