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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애기우산나물

by 풀꽃나무광 2021. 9. 11.

애기우산나물 | 애기삿갓나물

Ae-gi-u-san-na-mul

Syneilesis aconitifolia (Bunge) Maxim., 1859. | Cacalia aconitifolia Bunge, 1831.

 

 국명정보

애기우산나물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국명의 유래

"애기 + 우산나물", 애기우산물이라는 이름은 작은(애기) 우산나물이라는 뜻에서 유래앴다. 잎이 깊고 가늘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다. 일제강점기에 우산나물, 일산나물, 촌의나물, 사과굴 등의 방언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우산나물이라는 이름은 새잎이 날 때 손바닥 모양으로 처진 모양이 마치 우산 같고 나물로 식용한 것에서 유래했다. 새싹이 돋아날 때의 모습이 마치 우산처럼 보이며 어린잎을 식용했다. 주요 자생지인 강원도 경기도 함경남도 등의 방언을 채록한 것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체계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Asterales 국화목 > Asteraceae 국화과 > Syneilesis 우산나물속

우산나물, 애기우산나물

 

 분포 | 자생지
한국, 러시아 극동, 일본, 중국 등 | 전역의 높은 산 다소 습한 곳에서 자란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굵고 짧으며 옆으로 뻗는다. 

줄기  곧추서며, 높이 70~120cm, 보라색을 띤다. 
잎  뿌리잎은 1장, 꽃 필 때 시들고 잎자루가 있으며, 줄기잎과 모양이 비슷하다. 줄기잎은 2장, 방패 모양, 길이 8~14cm, 폭 20~30cm, 손바닥 모양으로 깊이 갈라지는데 갈래잎은 7~9장이고, 갈래잎은 다시 1~2회 갈라지며 최종으로 갈라진 잎의 폭은 4~8mm,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7~8월에 피는데 지름 6mm의 머리모양꽃이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린다. 머리모양꽃은 모두 관 모양의 양성꽃으로 되며, 꽃부리는 분홍빛을 띠는 흰색이고 5갈래로 깊이 갈라진다. 모인꽃싸개는 통 모양, 길이 9~12mm이다. 
열매 수과, 원통형, 세로 주름이 있다. 8~9월에 익으며, 우산털은 길이 8~10mm, 갈색이다.

 

 동정 포인트

1. 이 종은 우산나물에 비해 갈래잎이 좁고, 머리모양꽃은 산방상으로 달리므로 구별된다. 

 

▩ 우산나물 : 애기우산나물

우산나물 Syneilesis palmata 애기우산나물 Syneilesis aconitifolia 
원추화서
갈라진 잎이 폭이 2~4cm이다.
산방화서
갈라진 잎의 폭이 4~8mm이다.

 

○ 참고

어린 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1. 09. 10. 경기 성남시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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