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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단풍취(1)

by 풀꽃나무광 2021. 9. 10.

단풍취(1) | 괴발땅취, 괴발딱지, 장이나물, 좀단풍취

Dan-pung-chwi

Ainsliaea acerifolia Sch. Bip.

 

○ 국명정보
단풍취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 국명의 유래
"단풍 + 취",  단풍취라는 이름은 단풍나무의 잎과 유사한 취(나물)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잎의 원줄기 가운데 돌려나기를 한 것처럼 달리고 둥근 모양인데 끝이 갈라져 단풍잎처럼 보인다. 어린잎을 식용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단풍취아과(Pertyoideae)>단풍취족(Pertyeae)>단풍취속(Ainsliaea)

  단풍취 / 좀딱취 / 가야단풍취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한국 | 전국의 산지에 흔하게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땅속줄기가 뻗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내지 않고 높이가 35∼80cm이다.  전체에 긴 갈색 털이 나 있다.
     줄기 중간에 긴 잎자루를 가진 잎이 돌려난다. 잎은 길이가 6∼12.5cm, 폭이 6.5∼19cm이고 손바닥 모양으로 7∼11개로 얕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다시 3개로 얕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양면과 잎자루에 털이 약간 있고, 잎자루의 길이는 5∼13cm이다.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여러 개의 두상화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는 3개의 관상화로 이루어지고 지름이 1∼1.5cm이며, 총포는 통 모양이고 약간 붉은 색을 띠며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많은 포 조각이 여러 줄로 배열한다.
   열매  수과이고 길이 9mm의 넓은 타원 모양이며 세로로 모가 난 줄이 있으며 10∼11월에 익는다. 관모는 흰색이고 길이가 10∼11mm이다.

 

 동정 포인트 
 1. 비슷한 종류로 잎의 패어 들어간 부분이 얇은 것을 가야단풍취(var. subapoda)라고 하는데, 가야산에서 주로 자란다.

 2. 좀딱취에 비해 크고 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진다.                                                               

 

 참고
 
 두산백과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1. 09. 10. 경기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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