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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익모초(1)

by 풀꽃나무광 2021. 9. 7.

익모초(1)  |  益母草, 임모초, 개방아, 눈비엿

Ik-mo-ch
Leonurus japonicus Houtt.

 

○ 국명정보
익모초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익모초" 라는 이름은 한자명  益母草에서 유래한 것으로, 산모의 허야해진 몸의 기력을 회복하기에 좋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예로부터 전초를 약재로 사용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꿀풀과(Lamiaceae) 익모초속(Leonurus)

  익모초 / 송장풀

 

 분포|자생지
 
 동아시아, 말레이시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 전국의  산지와 들의 햇볕이 잘 드는 길가나 공터에 자란다.

 

 형태
   두해살이풀  
   줄기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30-100cm다. 전체에 흰 털이 난다. 
     뿌리잎은 넓은 난형, 5-7갈래로 갈라지고, 잎자루가 길며,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짧거나 없고, 깃꼴이다.
     7-9월에 피는데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몇 개가 모여 달리며, 연한 자주색이다. 꽃싸개잎은 가시 모양, 짧은 털이 있다. 꽃받침은 통 모양, 길이 6-7mm, 겉에 긴 털이 나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지는데 아래쪽 갈래 2개가 더 길다. 화관은 입술 모양, 길이 12-15mm, 윗입술은 투구 모양,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지는데 가운데 것이 가장 크다. 수술은 4개, 2개가 길다. 암술은 1개다. 
   열매  소견과이며, 넓은 난형이다.

 

 동정 포인트
  
1. 전국에 분포하는 송장풀(L. macranthus Maxim.)은 여러해살이풀이며, 잎은 홑잎으로서 깃꼴로 갈라지지 않고, 꽃받침은 길이 1.5-1.8cm로서 길므로 다르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익모초는 말 그대로 부인에게 이로운 풀이라는 뜻으로 여름에 다 큰 개체를 말려 산후 지혈에 쓰는데, 태반을 출산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대상포진의 가려움증과 통증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목욕물에 넣어 쓰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가장 필요한 약초 50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익모초의 어떤 물질이 약효를 내고 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Duke and Ayensu 1985).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021. 09. 06. 경기 성남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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