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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류

살갗난버섯(원시형)(1)

by 풀꽃나무광 2021. 7. 18.

살갗난버섯(원시형)(1) |

Sal-gat-nan-beo-seot

Pluteus depauperatus Romagn., 1956


 분류

Basidiomycota 담자균문 > Agaricomycetes 주름버섯강 > Agaricales 주름버섯목 > Pluteaceae 난버섯과 > Pluteus 난버섯속

우리나라에는 현재 난버벗속에 42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분포
한국, 중국, 유럽 | 여름~가을, 
활죽은 활엽수나 드물게 침엽수에도 나며 그루터기, 톱밥 등에 단생 또는 산생한다.

 

 개요

자실체는 소형균이다. 버섯갓 지름은 2.5~4cm이고 편반구형 또는 편평한 반구형에서 편평해진다. 표면은 분회색이며 중앙은 진한 색이다. 밋밋하고 광택이 나며 후에 작은 인편이 생기거나 균열된다. 가장자리는 줄무늬홈선이 있다. 살은 오백색이고 얇고 주름살은 백색 또는 분홍색-갈색이다. 주름살은 떨어진 주름살로 밀생하며 길이가 다르다. 자루의 길이는 3~5cm, 굵기는 0.3~0.4cm로 원주형이다. 백색이고 아래는 황색이며 기부는 부푼다. 포자는 7~8×5.5~6.8μm로 무색이며 타원형 또는 아구형이다. 표면은 매끈하고 투명하며 광택이 난다. 낭상체는 무색이며 60~180×15~35μm로 막대기 모양이다.

 

 활용

식독불명

 

 동정 포인트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박완희, 이지헌 <새로운 한국의 버섯> 2011. (주)교학사

김양섭, 석순자, 박영준 <한국의 버섯도감> 2017 푸른행복

 

 여적

우리나라에 난버섯과 난버섯속에 지금까지 42종 정도가 정리되어 있다. 박완희, 이지헌 <새로운 한국의 버섯>에는 빨간난버섯, 흰난버섯(=갈색비늘난버섯), 노란난버섯, 난버섯, 장미난버섯, 풀난버섯 등 12종 외엔 등재되지 않아 찾을 길이 없다. 해서 
김양섭, 석순자, 박영준 <한국의 버섯도감> 부록에 정리된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기록된 버섯목록(1917)>에 나와 있는 42종을 일일이 구굴 검색을 해보았다. 내가 요즈음 만난 것과 유사한 것에 은반난버섯 Pluteus plautus, 흰난버섯 Pluteus petasatus, 살갗난버섯 pluteus depauperatus 3종이 비슷해 뵌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한국의 균류3>과 <백두산 버섯도감>엔 살갗난버섯의 학명을 은반난버섯 Pluteus plautus과 같다. 그리고 <한국의 균류3>에는 살갗난버섯(원시형) Pluteus depauperatus Romagn. 과 살갗난버섯(백색형) Pluteus plautus (Weinm) Gill. 2종이 나온다. 원시형은 살갗난버섯으로 백색형은 흰난버섯으로 새로 개명한 것이다. 결국 내가 요즈음 만난 난버섯류는 살갗난버섯 pluteus depauperatus, 은반난버섯 Pluteus plautus, 
흰난버섯 Pluteus petasatus 중의 하나로 생각된다. 기재문과 사진 이미지로 봐서는 그 중에서도 살갗난버섯에 가장 근접해 보여 우선 그렇게 정리하였다.

 

2021. 07. 17. 경기 고양 행신 진주류씨세묘역 뒷산
2021. 07. 17. 경기 고양 봉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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