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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사초과

바늘골(3)

by 풀꽃나무광 2021. 6. 26.

바늘골(3) | 바눌골, 물바늘골

Ba-neul-gol

Eleocharis congesta D. Don var. japonica (Miq.) T. Koyama  | Eleocharis pellucida var. japonica (Miq.) Tang & F. T. Wang

 

○ 국명정보

바늘골 : 정태현 외2 <조선식물명집 I II>(1949)

바눌골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바늘 + 골",  바늘골이라는 이름은 바늘 같이 가는 골풀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바눌골을 신칭 기록했으나 맞춤법에 따라 바늘골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사초과(Cyperaceae) 바늘골속(Eleocharis)

 까락골 / 남방개 / 네모골 / 돌기네모골 / 둥근바늘골 / 올방개 / 올방개아재비 / 좀네모골 / 물꼬챙이골 / 바늘골 / 쇠바늘골 / 무화피올방개아재비 / 쇠털골 / 참바늘골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타이완, 한국 | 전국 논밭의 습지, 산지의 습지, 하천변 등에 자란다.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모여나고 곧게 서며, 몇 개는 옆으로 쓰러지기도 한다. 높이는 10-30cm이다. 줄기 굵기는 0.5mm 내외이고, 짙은 녹색이고, 몇 개의 골이 있다. 
     잎몸은 완전히 퇴화되어 없다.
     6-9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 작은이삭 하나가 달리며, 작은이삭 아래에서 다시 줄기가 돋아나오고 꽃차례가 달리기도 한다. 작은이삭은 난형이고, 길이 4-6mm이다. 꽃이 들어 있는 인편은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고 부분적으로 갈색이다. 
   열매  수과이며 도란형이고 길이 0.7-0.8mm, 황록색으로 표면은 밋밋하다. 암술대 아래는 열매의 너비보다 작게 부풀고, 암술머리는 세 개로 갈라진다. 화피편이 퇴화된 화피강모는 6개이고, 열매보다 길며, 아래를 향한 침형 돌기가 있다.

 

 동정 포인트
  
 1. 열매 형태는 참바늘골과 유사하여 매끈하지만, 암술대 아랫부분이 피침형으로 날카롭고, 수과와 연결되는 부위는 뚜렷이 구분된다.

   2. 참바늘골은 암술머리가 세 개이고, 암술대의 아랫부분이 열매의 1/2 너비로 부푼다. 기본종인 바늘골과는 화피강모에 아래를 향한 돌기가 없이 매끈한 것으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여적

 

2021. 06. 24. 강원 양양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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