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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털질경이

by 풀꽃나무광 2021. 6. 14.

털질경이 | 긴잎질경이

Teol-jil-gyeong-i

Plantago depressa Willd., 1814.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에서는 털질경이(Plantago depressa Willd.)를 긴잎질경이(Plantago sibirica Poir.)와 같은 종으로 보고 있음.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털질경이(Plantago depressa Willd.)를 추천명으로, '긴잎질경이'를 다른 국명으로 함. 학명 Plantago sibirica Poir.은 등재되지 않음.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에서는 긴잎질경이(Plantago sibirica Poir.)와 털질경이(Plantago depressa Willd)를 다른 종으로 보고 따로 분류함.  

※The Plant List에서는 'Plantago sibirica Poir.'을 미해결 학명으로 봄


 국명정보 | 다른학명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국명의 유래

질경이에 비해 털이 많은 데서 유래한다.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Plantaginales 질경이목 > Plantaginaceae 질경이과 > Plantago 질경이속

개질경이 Plantago camtschatica Cham. ex Link, 1821.

질경이 Plantago asiatica L., 1753.

긴잎질경이 Plantago sibirica Poir., 1816.
긴포꽃질경이 Plantago aristata Michx., 1803.
미국질경이 Plantago virginica L., 1753.
왕질경이 Plantago major L., 1753.

창질경이 Plantago lanceolata L., 1753.
털질경이 Plantago depressa Willd., 1814.

 

 분포 | 자생지
러시아 시베리아, 몽골, 중국, 한국 등 | 중북 이북 길가, 들판에 자란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없다.
 모여나며, 잎자루는 길다. 잎몸은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5~20cm, 폭 2~5cm, 밑부분은 좁아져 잎자루로 흐르고, 끝은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거센털이 나며, 나란히맥이 5개 있다. 
 5~7월에 긴 꽃줄기 끝에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포잎은 긴 타원형,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흰색 막질이다. 꽃받침은 난형, 끝은 둔하다.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이며, 끝은 4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꽃부리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 삭과, 긴 타원형이다.

 

 동정 포인트

1. 개질경이에 비해 잎이 길고 거센털이 나므로 구분한다. 털질경이와 같은 종으로 보기도 한다. 

개질경이 Plantago camtschatica 털질경이 Plantago depressa
털질경이에 비해 잎과 꽃줄기에 백색의 퍼진 털이 밀생, 꽃밥에 자줏빛이 돈다. 질경이에 비해 곧은 뿌리가 발달하며 잎이 흔히 좁은 타원상이고 표면에 털이 많다.
꽃밥은 백색이다.

 

▩ 털질경이(=긴잎질경이) Plantago depressa Willd.(5-9)

출전 중국식물지&nbsp;Illustration: Plantago depressa (efloras.org)

 

 활용

어린잎은 식용하고, 열매는 이뇨제로 약용한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1. 06. 07. 서울 마포 하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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