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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석창포(1)

by 풀꽃나무광 2021. 4. 24.

석창포(1) | 石菖蒲, 셕창포, 석장포, 바위석창포/석향포/애기석창포/창포, 수창포

Seok-chang-po

Acorus gramineus Aiton

 

○ 국명정보

석창포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석장포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석창포라는 이름은 한자명 石菖蒲에서 유래한 것으로, 바위가 많은 지역에서 자라는 창포라는 뜻이다. 19세기 <녹효방>은 石菖蒲의 한글명으로 '돌밧헤난는창ㅍ ·ㅅ'이라고 기록하여 그 유래를 알려준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천남성과(Acoraceae) 창포속(Acorus

 창포 / 석창포

※ 앵글러 또는 크론키스트 분류체계에서는 Araceae (천남성과) Acorus (창포속)으로 분류되었다.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동시베리아), 한국, 일본, 대만, 인도,; 동남아시아 | 경기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산골짜기의 바위틈이나 냇가의 습한 곳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상록성
   뿌리줄기  옆으로 뻗으며, 마디가 많고 밑에서 수염뿌리를 낸다.
     모여 나며, 선형으로 길이 20-50cm, 폭 2-6mm, 끝은 뾰족하고, 가운데 잎맥은 뚜렷하지 않다. 꽃싸개잎은 녹색, 길이 10-20cm, 폭 0.2-0.4cm다.
     6-7월에 피는데 녹색이 도는 노란색, 꽃줄기 끝에 육수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원기둥 모양으로 길이 4-10cm, 지름 3-6mm다. 꽃은 지름 2mm쯤이고, 화피는 6개이며 타원형으로 길이 1mm쯤이다. 
   열매  장과, 녹색이다. 7-8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창포(Acorus calamus L.)에 비해 상록성이며, 전체가 작고, 잎의 가운데 맥이 뚜렷하지 않으며, 꽃차례 지름은 3-6mm로 가늘고, 씨에 빳빳한 털이 있으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1. 04. 10. 전북 고창 선운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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