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식물

흰민들레(4)

by 풀꽃나무광 2021. 4. 19.

흰민들레(4) | 힌민들레, 흰민들래

Hin-min-deul-rae

Taraxacum coreanum Nakai

 

○ 국명정보

흰민들레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힌민들레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흰 + 민들레",   흰민들레라는 이름은 흰색 꽃이 피는 민들레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전통 명칭 민들레를 기본으로 하고 꽃의 색깔을 나타내는 흰을 추가해 힌민들레로 신칭했으나 맞추법에 따라 흰민들레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치커리아과(Cichorioideae)>치커리족(Cichorieae)>민들레속(Taraxacum)

민들레 / 산민들레 / 서양민들레 / 좀민들레 / 흰민들레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러시아(우수리), 일본, 한국 등지 | 거의 전국 산과 들의 양지에서 자란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원줄기가 없다.

 굵은 뿌리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고 밑이 좁아지며 양쪽가장자리는 무의 잎처럼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5∼6쌍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6월에 피고 처음에는 잎보다 짧은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두상꽃차례가 하늘을 향하여 달리며 두화 밑에 거미줄 같은 털이 밀생하나 차츰 없어진다. 꽃이 핀 다음 꽃줄기는 30cm 내외로 자라고 속이 비어 있다. 두화는 설상화뿐이고 총포 조각은 끝에 돌기와 더불어 털이 있으며 자줏빛이 돌고, 윗부분은 뒤로 젖혀진다. 관모는 갈색이 도는 백색이다.

열매 수과, 7∼8월에 결실하며 부리가 길며 윗부분에 돌기가 있다.

 

 동정 포인트
민들레와 비슷하지만 꽃이 백색이고, 잎이 서는 것이 많으므로 구별된다.

 

 활용

어린 순을 묵나물로 하고, 뿌리와 꽃은 약용으로 한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1. 04. 18. 경기 연천&nbsp;

'한반도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줄딸기(2)  (0) 2021.04.22
벼룩이자리(1)  (0) 2021.04.22
산민들레(1)  (0) 2021.04.19
흰노랑민들레  (0) 2021.04.19
비자나무(1)  (0) 202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