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꽃속은 분명한데 뭘까?
개별꽃과 큰개별꽃은 지금까지 다음과 같이 구별하였다.
개별꽃 | 큰개별꽃 | |
뿌리 | 비후한 방추형 주근 1개 | 약간 비후한 뿌리 1-4개 속생 |
화경의 털 유무 | 짧은 털 있음 | 털 없음 |
줄기 끝에 달리는 꽃 개수 | 1-5개 | 보통 1개 |
꽃잎 개수 | 5개 | 5-7개 |
꽃잎 끝 모양 | 요두 | 첨두 |
그런데 아래는 2021. 03. 13. 남한산성 현절사 지나 벌봉 쪽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것이다.
확대해서 사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화경에 잔털이 있다.
-꽃이 줄기 끝에 1-3개가 달려 있다.
-꽃잎은 5-6개 달려 있다.
-꽃잎의 끝이 뾰족한 것과 움푹 들어간 것이 섞여 있다.
-뿌리는 캐 보지 않아서 알 수 없다.
꽃잎 끝이 뾰족한 것을 제외하며 개별꽃에 가까운데 뭘까?
개별꽃과 큰개별꽃의 교배에 의한 잡종일까?
아래는 같은 날, 같은 길 위와 가까운 장소에서 만난 개별꽃이다.
꽃잎이 여러 개이고, 꽃잎 끝이 요두이며, 꽃대에 잔털이 있다.
분명 개별꽃으로 동정된다.
전형적인 큰개별꽃은 이렇게 생겼다.
꽃잎 끝이 뾰족하고, 1개씩 달리며 꽃잎도 6-7장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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