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깨냉이 | 제주황새냉이, Hallasan bittercress
Beol-kkae-naeng-i
Cardamine glechomifolia H. Lév., 1913. | 원기재명 Cardamine violifolia O. E. Schulz, 1903.
한국고유종
○ 국명정보
벌깨냉이 : 이창복 <우리나라 식물자원>(1969)
○ 국명의 유래
"벌깨 + 냉이", 벌깨냉이라는 이름은 뿌리에 달린 잎이 벌깨덩굴을 닮았고, 꽃이 논냉이류와 비슷한 데서 유래했다.
○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Capparales 풍접초목 > Brassicaceae 십자화과 > Cardamine 황새냉이속
꽃냉이 / 꽃황새냉이 / 논냉이 / 는쟁이냉이 / 두메냉이 / 미나리냉이 / 벌깨냉이 / 싸리냉이 / 좁쌀냉이 / 참고추냉이 / 큰황새냉이 / 황새냉이 / 통영미나리냉이 / 큰는쟁이냉이
○ 분포 | 자생지
한국 | 제주도 한라산, 경상남도 거제도, 부산, 김해, 밀양, 전남 진도, 무안 등의 산지 숲속의 그늘져 축축한 곳에서 자란다.
○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뿌리 수염뿌리로 기는줄기의 마디나 덩이줄기의 표면에서 난다.
줄기 키 15~30cm쯤 자란다. 전체에 짧은 털이 난다. 줄기는 땅 위를 기거나 곧추서며, 가지가 거의 갈라지지 않는다.
잎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다. 뿌리잎의 잎몸은 단엽과 겹잎이 있으며, 겹잎은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되고, 가운데 끝의 작은잎이 가장 크며, 1쌍의 옆에 붙는 작은잎은 작다. 가운데 끝의 작은잎은 둥근 신장형으로 너비 2cm 정도이고,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앞면에 흰색 털이 드문드문 있다. 줄기잎의 잎몸은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되지만 뿌리잎보다 작다.
꽃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붙어 3~5월에 흰색으로 핀다.
열매 장각과로 길이 3cm, 폭 2.0~2.3mm 정도의 선형이며 위쪽을 향해 선다.
○ 동정 포인트
1. 이 종은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겹잎을 갖는 특성으로 단엽 또는 3개 이상의 겹잎을 갖는 유사종과 쉽게 식별된다.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