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똥게 | 북한명 : 잔디게
Mal-ttong-ge
Chiromantes dehaani (H. Milne-Edwards, 1853) | 다른 학명 Sesarma (Holometopus) dehaani (말똥게)
○ 분류
Arthropoda 절지동물문 > Malacostraca 연갑강 > Decapoda 십각목 > Sesarmidae 사각게과 > Chiromantes 도둑게속
말똥게 Chiromantes dehaani (H. Milne-Edwards, 1853)
도둑게 Chiromantes haematocheir (De Haan, 1833)
○ 분포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 진교, 삼천포, 진해, 제주도, 군산, 목포, 인천광역시 등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남서해안 해변의 민물에 가까운 곳에 구멍을 파고 산다. 7~8월에 포란한다.
○ 개요
갑각의 윤곽은 사각형이고 그 너비는 길이보다 약간 더 넓다. 앞 가장자리는 판자 모양으로 얇게 약간 돌출하였는데 3개로 나뉜다. 양 집게다리는 대칭을 이룬다. 수컷의 집게다리는 암컷의 집게다리에 비해 훨씬 크고 억세게 생겼다. 살아 있을 때 등면은 전반적으로 검은 빛깔을 띠며 손바닥의 바깥면은 밝은 자색을 띤다. 해변의 민물에 가까운 곳에 구멍을 파고 산다. 7~8월에 포란한다. 진교, 삼천포, 진해, 제주, 군산, 목포, 인천 등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남·서해안에 서식하며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 활용
○ 동정 포인트
1. 살아 있을 때 갑각 등면은 전반적으로 검은 빛깔을 띤다. 집게 다리는 밝은 자색~흰색을 띤다. --------말똥게
1. 살아 있을 때 갑각 등면은 진한 녹색이다. 집게다리는 붉은색을 띤다.-----------------------------------도둑게
▩ 말똥게 : 도둑게
말똥게 | 도둑게 |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species.nibr.go.kr/home/mainHome.do?cont_link=009&subMenu=009002&contCd=009002&ktsn=120000048917
○ 여적
옛 직장 동료와 함께 고양누릿길 봉대산~행주산성 구간을 걸었다. 장마 끝에 큰물이 져서 강둑이 무너져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섬진강 수위 조절에 문제가 있어서 특히 전남 섬진강댐 하류 곡성지역 피해가 가장 크다. 한강도 예외 없이 며칠째 온 큰비로 지류마다 범람하여 물에 잠겼다가 빠진 흔적이 누릿길 곳곳에 역력하다. 행주산성 아래 한강을 연하여 난 걷기길을 가는데 상당히 높은 계단까지 작은 게들이 올라왔다. 크기와 색깔로 보아 암수 한 쌍인 듯하다. 도둑게만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에 사는 줄 알았는데 검색해 보니 말똥게도 있다. 사진으로 살펴보면 도둑게가 아니라 말똥게로 보인다. 언제까지 이곳에 머물 수는 없을 터, 20여 미터를 내려가야 물이 있는 한강가에 도달할 수 있다.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에 밟히지 않고 무사히 내려가 2세들이 번창하길.... |
-집게다리의 크기로 보아 상대적으로 더 작으니 암컷으로 보인다.
--집게다리의 크기로 보아 수컷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