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껍질버섯(1) |
Jo-gae-kkeop-jil-Beo-seot
Lenzites betulina (L.) Fr. 1838
○ 분류
Basidiomycota 담자균문 > Agaricomycetes 주름버섯강 > Polyporales 구멍장이버섯목 > Polyporaceae 구멍장이버섯과 > Lenzites 조개껍질버섯속
때죽도장버섯 Lenzites styracina (Henn. & Shirai) Lloyd 1919
미로송편버섯 Lenzites elegans (Spreng.) Pat. 1900
벌레조개껍질버섯 Lenzites vespacea (Pers.) Pat. 1900
큰조개껍질버섯 Lenzites acuta Berk. 1842
○ 분포
한국, 전 세계 | 1년 내내 침엽수 또는 활엽수의 고목, 그루터기에 무리지어 난다.
○ 개요
부생생활을 하는 목재 백색부후균이다. 버섯갓의 폭은 2~10cm, 두께는 0.5~1cm이고, 반원형이나 편평한 모양 또는 조개껍질 모양이다. 표면은 짧고 거친 털이 밀생하여 황회색 또는 검은 회갈색 등 다수의 좁은 동심원상의 고리 무늬가 나타난다. 살은 얇고 백색의 가죽처럼 질기며 표면의 털 밑에 검은색의 피층이 있다. 버섯갓의 아랫면에는 주름살이 방사상으로 늘어선다. 주름살은 가지를 치고 황백색 또는 회색이다. 자루는 없고 균모의 한쪽 끝이 기주에 붙어 있다. 포자 크기는 5~6×2.5μm이고 무색의 소시지형으로 구부러져 있다.
○ 활용
식*독 불명. 항종양, 항균, 항진균 작용이 있다.
○ 동정 포인트
관공이 주름살 형태로 발달하지만 주름버섯이 아니다.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박완희, 이지헌 <새로운 한국의 버섯> 2011. (주)교학사
김양섭, 석순자 박영준 <한국의 버섯도감> 2017 푸른행복
○ 여적
베어낸 그루터기에 이끼 낀 버섯과 구름송편버섯처럼 보이는 검은색 버섯이 공존하고 있다. 이끼 낀 버섯의 아래면 관공은 방사상의 주름살 모양이다. 그래서 조개껍질버섯으로 동정하였다. 이끼 낀 버섯이 노화되면 저렇게 검게 되는 것은 아닐까? 내일이라도 현장에 가서 검은색 버섯이 운지인지 아랫면 관공을 살펴볼 일이다. 운지는 관공이 미세한 원형~다각형이다. ※오늘 다시 그곳에 가서 확인한 결과 두 가지 종이 한 그루터기에 공존하고 있다. 검은 것은 아랫면이 미제한 원형의 관공이 퍼져 있는 것으로 보아 조개구름버섯(운지)가 틀림없다. 갓 표면에 푸른 이끼류가 끼어 있는 것은 갓 아랫면에 주름살이 방사상으로 펼쳐져 있는 것으로 보아 조개껍질버섯이 틀림없다. |
-갓 아랫면은 방사상의 주름살이 있는데 약간 빽빽하고, 주름살 날은 톱니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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