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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풀과

물골풀

by 풀꽃나무광 2020. 6. 17.

물골풀 | 개골풀, Slender-stem rush, Slender rush

Mul-gol-pul

Juncus gracillimus (Buchenau) V.I.Krecz. & Gontsch., 1935. | Juncus compressus var. gracillimus Buchenau, 1906. 

 

국명정보

물골풀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개골풀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국명의 유래

"물 + 골풀", 물골풀이라는 이름은 주로 흙탕물에서 자라는 골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Liliopsida 백합강 > Juncales 골풀목 > Juncaceae 골풀과 > Juncus 골풀속

날개골풀 / 애기골풀 / 별날개골풀 / 골풀 / 물골풀 / 갯골풀 / 비녀골풀 / 참비녀골풀 / 실비녀골풀 / 청비녀골풀 / 백두실골풀 / 푸른갯골풀 / 길골풀 / 설령골풀 / 구름골풀 / 눈비녀골풀 /솔비녀골풀 / 한라골풀 / 대택비녀골풀 / 참골풀

 

분포 | 자생지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극동부, 몽골, 파키스탄 | 전국의 해안가, 염습지 또는 갯바위 틈, 논이나 하천과 저수지 주변의 습지에서  자란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성기게 모여나고, 높이 15~80cm이며, 땅속줄기는 굵고 약간 길다. 줄기는 약간 납작하다. 
  아래에서 나오는 잎은 없거나 세 개이고, 잎몸은 선형이고 너비 0.5~1.0mm이다. 줄기에는 한두 개의 잎이 달리고, 잎집의 귀는 끝이 둥글며, 잎몸은 납작하다. 
6~7월에 핀다. 꽃차례는 줄기 끝에 달리고, 여러 개의 가지를 치며, 길이는 다양하고 긴 것은 4~6cm이다. 꽃차례의 포는 선형이고 꽃차례보다 길다. 화피는 피침형이고 끝은 둔하며, 바깥쪽 것이 안쪽 것보다 좁고 약간 길며, 가운데는 녹색이고 가장자리는 막질이다. 수술은 6개이다.
열매 삭과이며, 둥글거나 난형으로 끝이 둔하며, 길이 약 2.5mm이다. 종자는 난형이고 약 0.4mm이다. 

 

동정 포인트

1. 근연종인 길골풀에 비해 지하경이 뚜렷하고 경생엽이 있으며 화피가 난형, 둔두인 특징으로 구별된다.

2. 길골풀은 잎이 납작하고 선형인 것이 비슷하지만, 비교적 산지의 건조한 길가에서도 잘 자라고, 화피가 열매와 길이가 비슷하므로 다르다. 

 

참고

한국식물 도해도감 V,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0. 06. 17. 경기 시흥 갯벌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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