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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맑은대쑥(1)

by 풀꽃나무광 2020. 6. 16.

맑은대쑥(1) | 개쑥, 국화잎쑥, 개제비쑥

Malgeun-dae-ssuk

Artemisia keiskeana Miq. 


 국명정보
개제비쑥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말근대쑥 : 조선산야생식용식물(조선총독부, 1943)
맑은대쑥 : 조선식물명집(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1949)

○ 국명의 유래
"맑은 + 대 + 쑥",  맑은대쑥이라는 이름은 맑은(淸)과 대(줄기, 대나무)와 쑥(艾)의 합성어이다. 작대기처험 줄기가 곧추서섯 자라고 부인병과 혈어를 치료하는 약효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것으로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 쑥속(Artemisia)

 개똥쑥 / 개사철쑥 / 구와쑥 / 그늘쑥 / 금강쑥 / 금쑥 / 넓은잎쑥 / 넓은잎외잎쑥 / 더위지기 / 덤불쑥 / 맑은대쑥 / 명천쑥 / 물쑥 / 비쑥 / 뺑쑥 / 사철쑥 / 산개쑥 / 산쑥 / 산흰쑥 / 쑥 / 애기비쑥 / 외잎쑥 / 율무쑥 / 참쑥 / 큰비쑥 / 황해쑥 / 흰쑥 / 갯제비쑥 / 제비쑥 / 섬쑥 / 실제비쑥 / 증산쑥 / 가는잎쑥 / 가새외대쑥 / 비단쑥 / 외잎물쑥 / 좀황해쑥 / 털비쑥 / 털산쑥 / 흰산쑥

 

 분포|자생지
 
  중국(북부), 일본, 한국 |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굵다.  

   줄기  높이 30∼80cm이다. 꽃이 달리지 않는 원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면서 끝에서 잎이 모여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피면 마른다. 잎은 어긋나고 주걱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과 더불어 비단 같은 털이 난다. 길이 3∼10cm, 나비 1.5∼4.5cm이며 밑부분은 좁아져 잎자루가 된다.
     7∼9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갈색 관상화로 된 작은 두상화(頭狀花)가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 지름과 길이는 각각 3∼3.5mm이며 꽃자루는 짧고 가늘다. 총포에는 털이 없고 총포조각은 3∼4줄로 늘어선다. 바깥조각은 넓은 달걀 모양, 가운뎃조각은 타원 모양이다.
   열매  수과로서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길이 약 2mm이다.

 

 동정 포인트
1. 구와쑥에 비해 잎이 단엽이고 밑이 쐐기 모양이며, 위쪽에 결각이 있고 암술대 가지 끝이 매우 뾰족하다.----맑은대쑥  

2. 비단쑥에 비해 잎이 2회우상 전열하며 소열편은 우상으로 중렬한다.---------------------------------구와쑥   

3. 구와쑥에 비해 잎이 피침형으로 끝이 얕게 3렬하고 뒷면에 두꺼운 면모가 있다.-------------------------비단쑥

 

 활용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한방에서 약으로 쓴다.

 

 참고
   
두산백과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0. 06. 15. 경기 고양 행신
2021. 09. 10. 경기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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