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식물

붓꽃(2)

by 풀꽃나무광 2020. 5. 15.

붓꽃(2) | 란초, 溪蓀, 水菖蒲, 筆花/馬蘭子, アヤメ 

Put-kkot

Iris sanguinea Donn ex Hornem.

 

○ 국명정보
붓꽃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붓 + 꽃",  붓꽃이라는 이름은 오래된 고유명이다. 꽃봉오리가 터지기 직전의 모양이 먹물을 머금은 붓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열매를 약재로 쓸 때는 馬蘭子/蠡實(려실)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했고, 잎이 뾰족한 모양을 살필 때는 창포의 일종으로 보아 溪蓀, 水菖蒲, 泥菖蒲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혼선이 있어 왔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실제 많이 사용하는 향명을 채록하여 붓꽃을 사정한 것으로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Liliopsida 백합강 > Liliales 백합목 > Iridaceae 붓꽃과 > Iris 붓꽃속

금붓꽃 / 노랑꽃창포 / 노랑무늬붓꽃 / 노랑붓꽃 / 대청부채 / 만주붓꽃 / 부채붓꽃 / 붓꽃 / 제비붓꽃 / 각시붓꽃 / 꽃창포 / 난장이붓꽃 / 넓은잎각시붓꽃 / 솔붓꽃 / 타래붓꽃 / 흰각시붓꽃 / 흰붓꽃

 

 분포|자생지
   
중국(중동부), 몽골, 일본, 러시아, 한국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해가 잘 비추는 연못 가장자리나 언덕 등의 축축한 곳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

   뿌리줄기  길고, 수염뿌리가 발달한다. 

   줄기  곧추서며, 여러 대가 모여나고, 높이 30-60cm다.   
     줄기에 2줄로 붙으며, 창 모양, 길이 30-50cm, 폭 0.5-1.0cm, 중륵이 뚜렷하지 않다. 

     5-6월에 꽃줄기 끝에서 2-3개씩 달리며, 보통 자주색이지만 드물게 흰색도 있으며, 지름 8cm쯤이다. 꽃줄기는 속이 비어 있다. 바깥 화피는 넓은 도란형이며, 안쪽에 노란색 바탕에 자주색 줄무늬가 있다. 안쪽 화피는 곧추서며, 길이 4cm쯤이다. 암술은 깊게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삭과, 삼각형이다.

 

 동정 포인트 
  
 부채붓꽃(I. setosa Pall. ex Link)에 비해서 잎은 폭이 좁으며, 안쪽 화피는 뚜렷하게 발달하고 곧추서므로 구분된다.

 ※식물체가 붓꽃보다 크고, 바깥쪽 화피가 원형으로 진한 보라색으로 피는 종류를 진보라붓꽃(I. sanguinea var. violacea Makino)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8037&show_cls_nm_gbn=kr

   

 여적

 

2020. 05. 14. 일산 호수공원

'한반도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발톱(2)  (0) 2020.05.19
애기메꽃(7)  (0) 2020.05.19
노랑꽃창포(1)  (0) 2020.05.15
작약(1)  (0) 2020.05.15
각시갈퀴나물(3)  (0) 202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