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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수염현호색(1)

by 풀꽃나무광 2020. 4. 26.

수염현호색(1) | 수염

Su-yeom-hyeon-ho-saek

Corydalis caudata (Lam.) Pers., 1806.

 

 국명 정보
수염현호색  : 김진석, 이강협, 박재홍 "수염현호색 (현호색과): 국내 미기록 식물",  Kor. J. Pl. Tax. 38 : 583 (2008)

 

○ 국명의 유래

"수염 + 현호색", 수염현호색이라는 이름은 꽃부리가 길고, 꽃받침이 대개 선상의 수염 모양인 데서 유래했다.

현호색은 한자로 索이라고 쓴다. 玄-덩이줄기가 검은 색깔이 난다. 胡-주 생산지가 오랑캐 땅, 즉 하북성 및 흑룡강성 등 북쪽 지방이다. 索-꼬일 색, 노끈의 뜻인데 새싹이 돋아날 때 노끈(매듭) 모양이다.

 

분류
현호과(Fumariaceae) 현호색속(Corydalis)

갈퀴현호색 / 갯괴불주머니 / 괴불주머니 / 난장이현호색 / 남도현호색 / 눈괴불주머니 / 들현호색 / 산괴불주머니 / 섬현호색 / 쇠뿔현호색 / 염주괴불주머니 / 완도현호색 / 자주괴불주머니 / 점현호색 / 조선현호색 / 탐라현호색 / 털현호색 / 현호색 / 흰현호색 / 댓잎현호색 / 빗살현호색

 

분포|자생지
중국, 한국 | 중부 이북의 산 중턱, 숲 가장자리 습기가 있는 곳에 난다.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덩이줄기 지하경은 1~15cm, 덩이줄기는 지름 1~2cm로 속은 흰색이다.

줄기 높이 10~25cm, 가늘고 연약하다. 대개 기부에서 여러 개가 나온다.

잎자루는 길이 1~10cm, 길고 가늘며, 맨 아래쪽의 잎자루는 기부가 넓은 포처럼 보인다. 잎은 2~3회 3출하고, 길이 2~10cm, 폭 2~12cm다. 작은 잎은 변이가 심하며, 긴 타원형에서 도란형, 아원형으로 길이 9~25mm, 폭 7~15mm,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드물게 얕게 갈라진다.
줄기 끝에 3~10개가 길이 3~8cm의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포는 타원형으로 길이 1.0~1.5cm, 끝은 뾰족하고 톱니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자루는 길이 10~25mm다. 꽃받침은 흔히 선형이며, 작고,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길이 20~35mm이며, 푸른색 또는 남색, 드물게 보라색 또는 흰색이다. 꽃부리는 12~16mm, 꼬리처럼 길고, 약간 위를 향해 구부러진다.

열매 삭과, 납작한 방추형으로 길이 6~18mm, 폭 2~4mm, 씨가 4~5개 들어 있다.

 

동정 포인트
1. 꽃부리가 길고, 꽃받침이 대개 선상의 수염 모양이므로 같은 속의 유사종과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https://species.nibr.go.kr/home/mainHome.do?cont_link=009&subMenu=009002&contCd=009002&ktsn=120000060376

 

여적

 

2020. 04. 23. 경기 양평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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