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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매화말발도리(3)

by 풀꽃나무광 2020. 4. 22.

매화말발도리(3) | 삼지말발도리, 개말발도리, 댕강목/좁은잎댕강목/해남말발도리, 좁은잎말발도리, 새가지털말발도리, 지이말발도리, 지리말발도리

Mae-hwa-mal-bal-do-ri

Deutzia uniflora Shirai

 

○ 국명정보
매화말발도리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매화 + 말발도리"의 합성어임. 매화말바도리라는 이름은 꽃이 매화를 닮은 말발도리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전통 명칭 말발도리를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특징을 나타내는 매화를 추가해 신칭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범의귀과(Saxifragaceae) 말발도리속(Deutzia) => APGIV 분류체계 322.수국과(Hydrangeaceae) > 말발도리속 (Deutzia)

매화말발도리/꼬리말발도리/털말발도리/물참대/말발도리/바위말발도리/만첩빈도리(재배)/애기말발도리(재배)/빈도리(재배)

 

분포|자생지
일본(혼슈 남부 지역), 한국 | 함남, 황해도 이남의 산지 바위지대에 흔히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0.5~1(~2)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색 또는 회갈색이며 오래되면 세로로 길게 종잇장처럼 벗겨진다. 2년지는 적갈색이며 성상모가 밀생한다.
겨울눈 어린가지는 억센 털로 덮여 있다.
마주나며 길이 4-6cm의 피침형 또는 타원형이다. 양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잔톱니가 있다. 양면에 모두 성상모가 있고 측맥은 4-5쌍이다. 잎자루는 길이 2-5mm이며 털이 있다.
4-5월에 2년지의 잎겨드랑이에서 1개 또는 소수의 백색 양성화가 단정꽃차례(간혹 총상꽃차례)에 모여 핀다. 꽃은 지름 2-3cm이며 꽃잎은 길이 1.5-2cm의 장타원형이고 바깥면에 털이 있다. 꽃받침통에는 성상모가 밀생하며 꽃받침열편은 좁은 삼각형인데 통부보다 짧다. 수술은 10개이며 수술대 양쪽에는 날개가 있다. 암술대는 3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 삭과, 지름 4-6mm의 종형이며 9-10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바위말발도리와 유사하지만 꽃이 2년지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꽃받침열편이 통부보다 짧아서 쉽게 구별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20. 04. 19. 경기 하남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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