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가문비나무(1) |
Dok-il-ga-mun-bi-na-mu
Picea abies (L.) H. Karst.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독일가문비나무 Picea abies 를 기본으로 하여 육종한 품종이 20여 가지가 넘게 등록되어 있다.
○ 국명정보
독일가문비나무 : 국가표준식물목록 추천명
○ 국명의 유래
"독일 + 가문비나무", 독일가문비나무라는 이름은 원산지가 독일에서 도입한 가문비나무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
구과식물문(Pinophyta)>구과식물강(Pinopsida)>구과목(Pinales)>소나무과(Pinaceae)>가문비나무아과(Piceoideae)>가문비나무속(Picea)
가문비나무 / 독일가문비나무 / 종비나무 / 풍산가문비나무
○ 분포|자생지
유럽 원산 | 중부 이남의 정원 및 공원에 흔히 식재한다.
○ 형태
수형 상록 침엽 교목이며, 높이 60m, 지름 3m 정도까지도 자란다.
수피 오래된 수피는 회색이며 작은 조각으로 떨어진다. 어린가지는 아래로 처지고 적갈색이며 털이 약간 나기도 한다.
겨울눈 적갈색의 원추형이며 겨울의 인편은 보통 끝이 뒤로 젖혀진다.
잎 길이 1.2-2.5cm의 침상 사각형이며 약간 굽는다. 표면은 광택이 있는 짙은 녹색을 띤다.
구화수 암수한그루이며, 수분기는 4-5월이다. 수구화수는 황록색의 원주형이고 암구화수는 녹색 또는 연한 홍색의 장타원형이다.
열매/종자 구과는 길이 10-15cm의 원주상 타원형이고 아래를 향해 달리며 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4mm 정도이며, 날개는 길이 1cm 정도이다.
○ 동정 포인트
1. 잎의 단면이 4각형이지만,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가문비나무(P. jezoensis (Siebold & Zucc.) Carriere)는 잎이 편평하고, 단면은 렌즈 모양이며 기공선이 잎의 향축면(앞면)에만 나타나므로 구분된다. 또한 북부지방에 자생하는 종비나무(P. koraiensis Nakai)는 구과의 길이가 6-7cm로 작으므로 구분된다.
2. 가문비나무에 비해 잎의 횡단면이 찌그러진 네모꼴이며, 열매가 긴 원주상 타원형이고 아래를 향해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가문비나무속 중에서 기온 변화에 내성이 가장 강한 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로 가장 흔히 이용하는 나무이다.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