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나무

미루나무 | 美柳나무, 미류, 강선뽀뿌라(북한어), 모니리페라포풀라, 모나리백양, 텔토이데스포플라나무(중)

Mi-ru-na-mu

Populus deltoides W.Bartram ex Marshall, Arbust. Amer. 106 (1785). | 다른학명 Populus deltoides Marsh, 1785.

○ 국명정보

미루나무 : 국가표준식물목록IV (2002)

모니리페라포플라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미루 + 나무", 미루나무라는 이름은 북아메리카에서 전래된 버드나무라는 뜻의 미류(美柳, 또는 米柳)에서 유래한 것으로 발음 과정에서 미루로 변한 것이다. <조선식물향명집>의 모니리페라포플라는 학명을 그대로 발음한 것으로 열매 모양이 염주 같은 사시나무 종류라는 뜻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미루나무<=미류나무(美柳나무) ; 본디 '미국에서 도입한 버드나무 일종'이라는 뜻으로 미류나무라고 하던 것을 대다수 언중의 현실 발음이 '미루나무'인 것을 반영하여 표준어로 인정, 한글맞춤법통일안에서 개정한 것임.

○ 분류

버드나무과(Salicaceae) 사시나무속(Populus)

국내분포 종당버들 / 물황철 / 미류나무>미루나무 / 사시나무 / 수원사시나무 / 은백양 / 은사시나무 / 이태리포푸라 / 일본사시나무 / 중국황철 / 양버들 / 긴잎사시나무

○ 분포 | 자생지
북아메리카 원산 | 전국의 하천가, 논밭 둑, 마을 부근에 식재한다.

○ 형태

수형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30m, 지름 1m 정도로 자라며, 수형이 길게 위로 산장하여 원통형으로 자란다.
수피  흑갈색이고, 햇가지에 능선이 있다.
겨울눈  대형이며 처음에는 녹색이나 차츰 녹갈색으로 바뀌고 매우 끈적거린다.
잎   삼각상 난형이며, 톱니가 있고, 밑부분에 2~3개의 꿀샘이 있다.
꽃   3~4월에 꼬리모양꽃차례로 피며, 수꽃의 수술은 40~50개이다. 암술머리는 3~4갈래이다.
열매  삭과, 5월에 익으며, 3~4개로 갈라진다.

○ 동정 포인트

1. 이 종은 수형이 길게 위로 신장하여 원통형인 점과 잎의 기부에 꿀샘이 있는 특징으로 유사종과 뚜렷이 구분된다.

▩ 미루나무와 이태리포플러 식별
1. 잎의 기부의 샘점은 3-6개이다. 동아의 수지는 황색이다 . ..............................,,,,...미루나무 Populus deltoides
1. 잎의 기부의 샘점은 1개 이하이다. 동아의 수지는 (황)적색이다. ............................이태리포푸라 Populus ×canadensis
참고 ; http://plants.jstor.org/compilation/Populus.deltoi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