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올챙이골(3) |
Jom-ol-chaeng-i-gol
Schoenoplectiella hotarui | Schoenoplectus hotarui (Ohwi) Holub
○ 분류
사초과(Cyperaceae) 올챙이골속(Schoenoplectiella)
좀송이고랭이 / 송이고랭이 / 올채이골 / 좀올챙이골 / 수원고랭이 / 광릉골 / 제주올챙이골
○ 분포|자생지
한국 등 | 전국의 저수지, 논, 강변 등 얕은 물이나 수변에서 자라며, 주로 토질이 진흙인 곳에서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근경은 짧고, 줄기는 모여나고, 20~60cm, 굵기가 1mm 이하로 가늘며, 진한 녹색이고, 평활하고 능은 불분명하다. 아래쪽으로 3개 정도의 엽신 없는 엽초가 달린다.
잎 잎집은 6cm 정도이고, 막질이며, 구부는 비스듬히 잘린다. 포엽은 곧게 서고, 정면에 얕은 홈이 있고, 줄기의 연속처럼 보이고, 3~7cm이다.
꽃 화서는 두상으로 1~3(5)개의 소수가 달린다. 소수는 넓은 난형으로 6~14mm이며, 끝은 예두 또는 둔한 모양이다. 인편은 난상 원형, 3~4.5mm, 녹색의 중륵에 갈색 기운이 감돌고 끝은 둥근 모양이다. 화피편은 5~6개, 수과의 1.5배 정도이고, 하향하는 잔가시가 있어 까끌거린다. 수술은 꽃밥은 3개이다.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 수과 성숙하면 흑갈색이고, 난상 구형, 2~2.5mm, 삼릉형으로, 가로 주름이 있다.
○ 동정 포인트
1. 올챙이고랭이에 비해서 주로 산지 습지에서 자라고 줄기 굵기가 1mm 이하로 가늘고 소수가 1-3개로 적게 달리고, 소수가 난형, 수과가 3릉형이다.
▩ 올챙이골속의 특징 -올챙이골속 식물들은 저수지, 논, 강변 등 얕은 물이나 수변에서 자라며, 주로 토질이 진흙인 곳에서 발견되는 다년생 초본이다. 잎은 엽신이 없어서 이편상의 잎과 엽초상 잎만 있으며 엽설이 있다. 화서는 가측생하고, 소수는 20개 이하로서 대가 없으며 두상으로 모여 달린다. 줄기처럼 생긴 포 1개가 직립하고 간혹 뒤로 젖혀딘다. 수과의 표면은 물결무늬가 있거나 거칠고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이다. -우리나라 올챙이골속 식물은 식물체가 1m까지 자라며 줄기 단면이 삼각형이고 엽초의 윗부분에만 막질이 있는 2종(좀송이고랭이, 송이고랭이)과 상대적으로 전체적인 크기가 작고 줄기 단면은 원형 또는 다각형, 엽초의 막질 부분은 입구에서 아래까지 길게 연결되는 나머지 종들로 구분된다. 엽초의 막질부분이 긴 나머지 종들 중 올챙이골과 좀올챙이골은 화피강모의 길이가 수과와 비슷하며 이 외의 종들은 화피강모가 수과보다 훨씬 길다. |
○ 참고
정종덕, 최홍근 : <한국산 광의의 고랭이속(사초과)의 분류학적 연구>
한국식물분류학회 , 식물분류학회지 | 41권 1호(16 ~ 34, 총 19 pages )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