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식물

이고들빼기(1)

by 풀꽃나무광 2019. 9. 30.

이고들빼기(1) | 꼬들빽이, 고들빼기(북한명)

I-go-deul-bbae-gi

Crepidiastrum denticulatum (Houtt.) J. H. Pak & Kawano  | Prenanthes denticulata Houtt.


○ 국명정보
니고들빼기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이고들빼기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이 + 고들빼기", 이고들빼기라는 이름은 혀꽃의 꽃잎 끝이 갈라진 모습이 사람의 이[齒]처럼 생긴 것에서 유래했다. 어린잎은 식용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는 전통명칭 고들빼기를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과 학명에 착안한 니를 추가하여 니고들빼기로 신칭했으나 조선식물명집에서 맞춤법에 따라 이고들빼기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치커리아과(Cichorioideae)>치커리족(Cichorieae)>고들빼기속(Crepidiastrum)

 고들빼기 / 긴갯고들빼기 / 까치고들빼기 / 이고들빼기 / 지리고들빼기

 

 분포|자생지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 한국; 동남아시아, | 전국 산과 들에 자란다.

 

 형태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줄기  높이 30-120cm,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보라색을 띤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주걱형으로 길이 6-11cm, 폭 3-7cm, 밑이 줄기를 조금 감싸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치아상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분을 칠한 듯한 흰색이다. 줄기 위쪽의 잎은 밑이 둥근 귀 모양으로 줄기를 감싼다.
     8-10월에 피는데 노란색, 가지와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산방꽃차례처럼 달린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1.5cm쯤이다. 꽃싸개잎이 2장 있다. 모인꽃싸개는 좁은 통 모양, 길이 7mm쯤이다.
   열매  수과, 좁은 타원형으로 길이 3.5mm쯤, 짧은 부리가 있고, 검은빛이 나는 갈색이다. 우산털은 흰색으로 길이 3.0-3.5mm다.

 

 동정 포인트
 
1. 고들빼기(Crepidiastrum sonchifolium (Bunge) J. H. Pak & Kawano)에 비해서 줄기 아래쪽 잎은 밑이 줄기를 감싸지 않으며, 머리모양꽃은 꽃이 진 후에 아래를 향하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9. 09. 28. 경기 성남 남한산성

 

2021. 09. 06. 경기 성남 남한산성

 

'한반도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쥐손이풀(2)  (0) 2019.09.30
나도송이풀(1)  (0) 2019.09.30
선괴불주머니(2)  (0) 2019.09.29
흰여뀌(2)  (0) 2019.09.29
여뀌(5)  (0) 2019.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