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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싸리(1)

by 풀꽃나무광 2019. 7. 7.

싸리(1) | 싸리나무

Ssa-ri 

Lespedeza bicolor Turcz. 

 

○ 국명정보
싸리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싸리라는 이름은 'ㅄ· 리'가 어원이지만 그 정확한 뜻이나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빗자루를 만들어 쓸다는 뜻에서 만들어졌다는 견해가 있다. 한편 싸리의 유래에 대해서 살림이나 생활을 뜻하는 옛말 사리에서 온 것으로 사리ㅡ>싸리나무ㅡ>싸리가 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콩과(Fabaceae) 싸리속(Lespedeza)  

 개싸리 / 검나무싸리 / 고양싸리 / 괭이싸리 / 땅비수리 / 분홍싸리 / 비수리 / 싸리 / 자주비수리 / 조록싸리 / 좀싸리 / 참싸리 / 청비수리 / 큰잎싸리 / 해변싸리 / 호비수리 / 풀싸리 / 긴괭이싸리 / 늦싸리 / 삼색싸리 / 털싸리 / 털조록싸리 / 흰조록싸리

 

분포|자생지
 
  중국(중부 이북), 몽골, 러시아(동부), 일본, 한국  | 전국의 산야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1.5-3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색-적갈색이며 피목이 발달한다.
   겨울눈  둥글며 털이 있다.
     어긋나며 3출엽이다. 작은잎은 길이 2-6cm의 타원상 난형-도란형이며, 끝이 둥글면서 약간 움푹 들어어가기도 하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쐐기형이다.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누운 털이 약간 있다.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길이 2-7(~10)cm의 총상꽃차례에 홍자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기판은 길이 9-12cm의 도란형으로 꽃잎 중 가장 길다. 익판은 길이 7-8mm의 도란형이며 용골판은 길이 8.5-10.0mm의 도란형이다. 꽃받침은 길이 3.0-4.5mm이고 4갈래로 갈라지며 전체에 털이 밀생한다. 꽃받침열편은 길이 1.2-2.3mm의 삼각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지만 꼬리처럼 길어지지 않는다. 수술은 10개이다. 자방은 타원형이고 털이 있으며 암술대는 길이 7-8mm이고 밑부분에 털이 있다.
   열매  협과는 길이 5-7mm의 납작한 광타원형-도란형이며 9-10월에 익는다. 전체에 털이 밀생하며 종자는 1개씩 들어 있다. 종자는 길이 3mm 정도의 신장형이며 적갈색을 띤다.

 

동정 포인트
 
1. 참싸리에 비해 꽃차례가 크고 길며, 꽃받침열편이 꼬리처럼 길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싸리의 검색 형질 : 식물체에 털이 있다. 꽃은 4-12개이다. 악편은 난형 또는 좁은 삼각상 난형으로 길이가 너비보다 길고 둔두 또는 예두이다. 악편은 용골판보다 짧다.

진동필 <한국산 싸리속의 분류>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9. 07. 06. 경기 성남 남한산성
2019. 09. 28. 경기 성남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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