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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동백나무겨우살이(1)

by 풀꽃나무광 2019. 3. 17.

동백나무겨우살이(1) | 동백나무겨우사리, 동백겨우사리

Dong-baek-na-mu-gyeo-u-sal-i 

Korthalsella japonica (Thunb.) Engl.

 

○ 국명정보

동백나무겨우살이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동백나무겨우사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동백나무 + 겨우살이",  동백나무겨우살이라는 이름은 주로 동백나무에 기생하여 살아가는 겨우살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실제로 팽나무, 사스레피나무, 감탕나무, 육박나무, 비쭈기나무, 때죽나무, 귤나무 등 기주특이성 없이 다양한 늘푸른나무에 기생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단향과(Santalaceae) 동백나무겨우살이속(Korthalsella)

  동백나무겨우살이

 

 분포|자생지
 
  중국(중남부), 일본(혼슈 이남), 타이완,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한국 등 광범위하게 분포| 경남과 전남의 도서, 제주도 일대의 상록수에 기생한다.

 

 형태
   수형
  반기생성 상록 소관목이며 높이 5-30cm 정도로 자란다. 전체가 녹색이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가지/줄기   가지는 보통 마주 달리며 녹색 또는 황록색을 띤다. 줄기는 평평하며 마디로 연결되어 있다. 마디와 마디 사이에는 7-17mm이다. 
     퇴화되어 돌기 모양이며 마디 사이에서 돌려난다.
     암수암그루이며, 7-8월에 마디 측면에서 나온 꽃차례에 녹색 또는 황록색의 꽃이 3-6개씩 모여 달린다. 꽃은 지름 1mm 정도이며 회피는 3갈래로 갈라지고 화피편은 삼각형이다.
   열매  장과, 지름 2mm 정도의 구형이며 이듬해 6-11월에 등황색(적황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1mm 정도의 타원형이며 점액질의 과육에 싸여 있다.

 

 동정 포인트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국명은 '동백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란 뜻이지만 광나무, 사스레피나무, 감탕나무,육박나무, 비쭈기나무 등에 자라는 것으로 보아 기주특이성 없이 다양한 상록수 간혹 낙엽수에 기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화기와 결실기가 겹치므로 꽃이 필 무렵 익어가는 열매르 동시에 관찰할 수 있다. 최근 남채로 인해 수난당하고 있다.

 

 여적

&nbsp;2018. 09. 16. 제주도 선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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