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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박달목서 (1)

by 풀꽃나무광 2018. 10. 7.

박달목서(1) | 목서나무, 박달암계목

Bak-dal-mok-seo

Osmanthus insularis Koidz.

 

 국명정보

박달목서 : 정태현 외 2인 <조선식물명집>(1942)

 

 국명의 유래

"박달 + 목서", 박달목서라는 이름은 외양이 박달나무를 닮은 목서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박달나무의 박은 정수리 또는 높다라는 뜻과 관련이 있고, 달은 산이라는 뜻과 관련이 있다. 

 

분류
   
물푸레나무과(Oleaceae) 목서속(Osmanthus)

  박달목서 / 구골나무 / 금목서 / 목서

 

분포|자생지
 
  일본(혼슈 이남), 타이완, 한국 | 전남(가거도, 거문도), 제주도(범섬, 절부암)에 매우 드물게 자란다.

 

형태
   수형
 상록 교목이며 높이 15m, 지름 1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색-짙은 회색이고 피목이 발달한다.
   겨울눈  황록색의 난형이며 짧은 자루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마주나며 길이 7-11cm의 장타원형이다. 끝은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어린나무의 잎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양면에 모두 털이 없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암수딴그루이며 10-11월에 잎겨드랑이에 백색의 꽃이 모여 달린다. 화관은 지름 5-6mm이고 4갈래로 갈라지며, 열편은 길이 2-3mm이다. 꽃받침열편은 길이 1-1.5mm이다. 수술은 2개이고 화관열편과 길이가 비슷하며, 수꽃에는 암술이 퇴화되어 있다. 꽃에서 라일락과 유사한 진하고 좋은 향기가 난다.
   열매  핵과, 길이 1.5-2.5cm의 타원형이며 이듬해 5-6월에 벽흑색으로 익는다. 핵은 길이 1-1.7cm의 장타원형이며 표면에 세로줄이 있다.

 

동정 포인트
 
1. 이 종은 쥐똥나무속에 비해 꽃은 잎겨드랑이에 속생하고 화관의 열편은 몽우리 때 복와상으로 배열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거문도 일대가 박달목서 분포의 북방한계선에 해당한다. 2012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종에서 개체수가 많은 관계로 제외되었다.

   개화기에 그윽한 향기가 사방에 퍼진다.

 

여적

 

 

 

 

 

 

 

 

 

 

 

 

 

 

 

 

2018. 09. 16. 제주도 난대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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