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실새삼(1) | 갯새삼
Gaet-sil-sae-sam
Cuscuta chinensis Lam.
○ 국명정보
갯실새삼 : 이창복 한국수목도감 (이창복, 1966)
○ 국명의 유래
"갯 + 실새삼", 갯실새삼이라는 이름은 바닷가에 자라는 실새삼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
메꽃과(Convolvulaceae) 새삼속(Cuscuta)
실새삼 / 새삼 / 갯실새삼 / 미국실새삼
○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 몽골, 인도, 일본, 한국;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 전국 바닷가 풀밭에 흔히 나는데, 식물체에 기생하여 자란다.
○ 형태
생활형 한해살이풀, 덩굴성, 기생식물
줄기 실처럼 가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연한 노란색을 띤다.
잎 없으나 퇴화하여 비늘 조각처럼 생긴 잎이 어긋난다.
꽃 7~8월에 흰색, 줄기 끝에 여러 개가 모여 이삭꽃차례를 이룬다. 꽃싸개잎은 투명하며, 좁은 삼각형이다. 꽃받침잎은 종 모양,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길이 1~2mm다. 꽃부리는 흰색, 난형으로 길이 3~4mm다. 수술은 5개, 암술대는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삭과, 납작하며, 꽃받침에 싸여 있고, 8~9월에 익는데 씨가 4개 들어 있다. 씨는 연한 갈색, 길이 1mm쯤이다.
○ 동정 포인트
1. 실새삼(Cuscuta australis R. Brown)에 비해 꽃받침이 열매를 거의 감싸고, 수술 밑부분의 인편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므로 구분된다.
실새삼 | 갯실새삼 |
중부 이남의 경작지 특히 콩밭 분포 꽃받침열편은 넓은 난형~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둥글다. |
강원 이남 바닷가, 드물게 내륙의 경주, 영천 풀밭 분포 꽃받침열편은 삼각형, 끝이 둔하고 중앙부가 능각처럼 두껍다. |
※갯실새삼 해부도 http://www.indica.or.kr/xe/plant_study/2664508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꽃받침통이 약간 돌출하며 돌기가 있고, 꽃받침이 열매를 거의 감싼다.
-갯실새삼(좌) : 실새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