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들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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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deul-me-na-mu

Fraxinus chiisanensis Nakai

한반도고유종

○ 국명정보
물들메나무 : 한국수목도감 (이창복, 1966)

물푸레들메나무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긴잎물푸레들메나무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지이산물푸레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지리산물푸레나무 : 한국농식물자원명감 (안학수, 이춘녕, 박수현, 1982)

긴지리산물푸레나무 : 한국농식물자원명감 (안학수, 이춘녕, 박수현, 1982)

○ 국명의 유래
"물 + 들메나무" 로 물과 들메나무의 합성어임. 이 나무는 주로 물이 많은 산간 계곡부에 생육하는 특징을 반영한 국명으로 추정된다. 들메나무는 "들메 + 나무"의 합성어임. 들메는 '신이 벗어지지 않도록 신을 발에 동여매는 끈'을 뜻한다. 이 나무의 껍질을 벗겨 신발을 동여매는 끈으로 사용한 데서 유래한다. 출전:박상진<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 분류
물푸레나무과(Oleaceae) 물푸레나무속(Fraxinus )

구주물푸레 / 들메나무 / 물들메나무 / 물풀레나무 / 미국물푸레 / 붉은물푸레나무 / 쇠물푸레 / 백운쇠물푸레 / 잔물푸레나무

○ 분포|자생지
한국 | 경남 가야산, 천황산, 전북 내장산, 덕유산, 전남 백운산, 지리산, 충북 민주지산, 강원도 덕항산 등의 계곡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교목이며, 높이 30m, 지름 1m 정도로 자란다.
   수피   어릴 때는 회백색-회색이고 평활하지만 오래되면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겨울눈  들메나무와 달리 인편이 없이 나출되어 있다.
   잎 마주나며 작은잎 (~3)5~7(~9)개로 이루어진 우상복엽이다. 작은잎은 길이 6-20cm의 장타원형-난상 장타원형,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촘촘하게 있다. 잎 뒷면의 맥 기부에 약간의 갈색 털이 있다.
   꽃 수꽃양성화딴그루이다. 꽃은 4-5월에 잎이 나면서 동시에 2년지에서 나온 원추꽃차례에 모여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임은 작은 톱니 모양으로 갈라진다. 수꽃은 수술이 2개이며, 앙성화는 짧은 수술 2개와 암술개가 1개 있다. 암술머리는 선형이고 끝이 2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  시과는 길이 3.5-4cm의 도피침형-장타원형이며 8-9월에 익는다. 종자는 길이 1.2-1.5cm의 장타원형이다.

○ 동정 포인트

1. 물들메나무(F. chiisanensis)는 작은잎이 7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꽃받침잎이 떨어지지 않으며 지리산 반야봉에서 자란다.

2. 물들메나무의 겨울눈은 들메나무와 달리 인편 없이 나출되어 있다.

※시과의 크기 비교 : 들메나무>물들메나무>물푸레나무>쇠물푸레나무

▩ 들메나무 : 물들메나무 : 물푸레나무

	들메나무	물들메나무	물푸레나무
작은잎	3 ~ 17개(보통 9 ~ 11개)	보통 5- 7개	(3~) 5~7개
꽃잎, 꽃받침	없다.	꽃잎 없다. 꽃받침조각은 떨어지지 않는다.	꽃잎 없다. 꽃받침조각은 삼각형이다.
동아 인편 수	2쌍	없다.	2쌍
동아 인편 색깔	흑갈색	붉은빛을 띤 갈색	회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