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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산사나무(1)

by 풀꽃나무광 2018. 5. 6.

산사나무(1) | 산사(山楂), 아가위나무, 동배나무/아그배나무/애광나무/질배나무/찔구나무, 찔광나무(북한명)

San-sa-na-mu

Crataegus pinnatifida Bunge

산사나무 원본 https://ihogyun.tistory.com/2762736

 

○ 국명정보
산사나무(아가위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1. "산사 + 나무", 산사나무라는 이름은 산에서 자라는 아가위나무를 뜻하는 한자어 산사수(山楂樹)에서 온 말이다. 산사나무의 옛 이름은 아가외나무인데 아가외는 아가(아기)와 외(오이)의 합성어로 둥근 열매가 아기처럼 작은 것에서 유래했다. 북한에서는 평북 방언에서 유래한 찔광나무라고 부르는데 가시가 있고 잎에 광이 나는 것과 관련이 있는 이름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중국 한자명 산사(山楂)를 그대로 가져다 여기에 나무를 붙여 명명한 것이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장미과(Rosaceae) 산사나무속(Crataegus)

 산사나무 / 미국산사나무(재배) / 이노리나무 / 야광나무(뫼산사나무) / 넓은잎산사 / 털산사 / 가새잎산사 / 일월산사나무 / 좁은잎산사

 

 분포|자생지
   
중국(중부 이북), 러시아(동부), 한국 | 전국의 산지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소교목이며 노핑 6m 정도 자란다. 줄기와 가지에 1-2cm 정도의 가시가 있다.
   수피  회색이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어긋나며 길이 5-10cm의 광난형 또는 삼각상 난형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평평하거나 쐐기형이며 가장자리에는 3-5쌍의 결각과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다. 표면은 광택이 나며 뒷면은 맥 위에 약간의 털이 있다.  탁엽은 길이 8mm 정도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5-6월에 지름 4-5cm의 산방꽃차례에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꽃은 지름 1.5cm 정도이며, 꽃잎은 길이 7-8mm의 도란형-아원형이다. 꽃받침열편은 길이 4-5mm의 삼각상 난형이며 꽃받침통과 더불어 회색 털이 있다. 수술은 20개 정도이며 암술대는 3-5개이고 밑부분에 털이 있다.
   열매  梨果, 지름 1-2.5cm의 편구형 또는 구형이며 9-10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산사나무에 비해 털이 잎 뒷면에만 있는 나무를 아광나무라고 하며 북부 지역에 자란다. 

 1. 잎이 얕게 갈라지고 과실의 지름이 2.5cm이다.---------넓은잎산사   

2. 잎의  열편이 아주 좁다.---------------------------좁은잎산사  

3. 잎 뒤와 화경에 털이 밀생한다.------------------------털산사  

4. 과서의 포가 크고 엽상이며 꽃받침조각이 성상으로 퍼진다. ------일월산사나무 

 

 참고
  
국명은 중국명 산사(山査)에서 유래했는데, 산사나무 및 근연 식물의 말린 열매를 산사라 하여 한약재로 사용한다.

   김진석, 김태형 <한국의 나무>

 

 여적

 

 

&nbsp;2005년 7월 1일 불암산
&nbsp;2006년 10월 1일 홍릉수목원
&nbsp;2005년 7월 1일 불암산
&nbsp;2003년1월14일 불암산천보산장헬기장

 

산사나무 | 겨울누, 적자색이며, 털이 없다.

&nbsp;2021. 01. 31. 서울 홍릉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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