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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흰말채나무(1)

by 풀꽃나무광 2018. 4. 30.

흰말채나무(1) | 붉은말채, 아라사말채나무

Hin-mal-vhae-na-mu

Cornus alba L. 

 

○ 국명정보

흰말채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조선식물향명집>(1937)

붉은말채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아라사말채나무 : 한국수목도감 (이창복, 1966)

 

 국명의 유래
 
 '흰 꽃이 피고, 흰 열매가 달린다고 하여 말채나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그런데 겨울철에는 추위를 버티기 위해 줄기에 당분을 저장하여 줄기가 붉은색으로 변한다. 출전:박상진<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층층나무과(Cornaceae) 층층나무속(Cornus)

  흰말채나무/풀산딸나무/층층나무/산딸나무/곰의말채나무/말채나무/산수유(재배)/루브라꽃산딸나무(재배)

 

 분포|자생지
 
  중국(산둥반도 이북), 러시아, 몽골, 한국 | 전국의 공원 및 정원에 널리 식재한다.

 

 형태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2-3m 정도로 자란다.
   수피   적자색이고 광택이 나며 회백색의 둥근 피목이 있다. 어린가지는 각지고 짧은 털이 있으나 차츰 떨어져 없어진다.
     어긋나며 길이 5-8cm의 타원형 또는 광타원형이다. 측맥은 4-5쌍이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잔털이 있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형 또는 넓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약간 뒤로 젖혀진다.
     5-6월에 지름 3cm 정도의 산방상 꽃차례에 백색 또는 연한 황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꽃은 직경 6-8mm 정도이며 꽃받침열편은 길이 0.1-0.2mm 정도의 뾰족한 삼각형이다. 꽃잎은 길이 3-3.8mm이고 수술은 꽃잎보다 길고 꽃밥은 황색이다. 암술대는 길이 2-2.5mm 정도의 원통형이고 주두는 원반 모양이다.
   열매  핵과, 지름 8mm 정도의 구형이며 8-10월에 백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열매가 희고, 줄기가 광택이 나는 적색이다.  

2. 줄기가 황색인 원예품종을 노랑말채나무라고 부르며 간혹 조경용으로 사용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8. 04. 27. 서울 송파 한강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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