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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왕버들(1)

by 풀꽃나무광 2018. 4. 30.

왕버들(1) | 버드나무, 살릭스글라우카, 鬼柳

Wang-beo-deul

Salix chaenomeloides Kimura 

 

○ 국명정보
왕버들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왕 + 버들"  왕버들은 수백 년을 거뜬히 살고 아름드리로 자라 거목이 된 웅장한 모습이 왕(王)을 닮은 버들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둥치가 잘 썩어 고목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많아 鬼柳라고도 부른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버드나무과(Salicaceae) 버드나무속(Salix)

 진퍼리버들 / 계버들 / 개수양버들 / 갯버들 / 능수버들 / 버드나무 / 분버들 / 섬버들 / 수양버들 / 쌍실버들 / 제주산버들 / 쪽버들 / 콩버들 / 키버들 / 호랑버들 / 긴잎떡버들 / 난장이버들 / 떡버들 / 용버들 / 육지꽃버들 / 털왕버들 / 왕버들 / 털큰산버들 / 백산버들 / 붉은키버들

 

 분포|자생지
 
  중국(서남부-중북부), 일본(호슈 중부 이남), 한국 | 강원도 이남의 낮은 지대 습지 및 하천가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교목이며 높이 20m, 지름 1.5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갈색이고 깊이 갈라진다. 1년지는 황록색으로 털이 있으나 곧 떨어지고 원형 또는 타원형의 껍질눈이 많다.
   겨울눈  삼각상 계란 모양, 끝이 뾰족하며, 3개의 인편은 털이 없고 서로 포개지지 않는다.
     어긋나며 길이 4-8cm의 타원형-난형이다. 가장자리에는 안으로 굽은 톱니 또는 선점 형태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 길이는 5-12mm이며 처음엔 털이 있다가 차츰 없어지고 끝부분에 선점이 있다.
     암수딴그루이며, 꽃은 4월에 잎과 동시에 나온다. 수꽃차례는 길이 4-5cm의 좁은 원통형이며 포는 길이 1mm 정도의 난형이고 양면에 털이 없다. 수술은 (3~)5(~7)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기부에는 털이 밀생한다. 2개의 황색 선체는 서로 합착되어 있다. 암꽃차례는 길이 4-5.5cm의 좁은 원통형이고 꽃차례의 축에는 털이 밀생한다. 포는 타원상 도란형이고 뒷면에 털이 밀생한다. 기부에는 2개의 선체가 합착되어 있으며 앞쪽의 선체가 보다 크다. 자방은 좁은 난형이고 털이 없으며 암술머리는 두상이거나 끝이 약간 오목하다.  
   열매  삭과, 길이 3-7mm의 난형 또는 장난형이고 털이 없으며 5-6월에 성숙한다.

 

 동정 포인트
 1. 개화 이후 새순이 적색을 띠어 쉽게 구별되며, 꽃차례가 직립하고 수술이 보통 5개인 것이 특징이다. 쪽버들을 제외한 여타 국내 자생 버드나무류보다 개화기가 다소 늦은 편이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개화 후 새순이 적색을 띤다. 탁엽은 톱니가 날카로운 귀 모양이며 빨리 떨어진다.

 

 

 

-암그루의 과수, 난형 또는 장난형으로 털이 없다.

 

 

 

 

 

 

 

 

 

 

 

 

 

 

 

 

 

 

 

 

 

 

 

 

 

 

 

 

 

2018. 04. 27. 서울 송파 한강둔치
2023. 05. 09. 경기 파주 금릉 곡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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