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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보리장나무(1)

by 풀꽃나무광 2017. 12. 23.

보리장나무(1)  |  덩굴볼레나무

Bo-ri-jang-na-mu

Elaeagnus glabra Thunb

 

○ 국명정보

보리장나무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덩굴볼레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보리 + 장 + 나무"의 합성어로, 열매가 보리를 닮았고 붉게 익는 과육은 장(醬)-고추장, 된장 등의 총칭과 같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전라도 방언을 채록한 것이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는 이 나무를 덩굴볼레나무라고 신칭해 기록했는데 볼레나무는 보리수나무의 제주 방언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보리수나무과(Elaeagnaceae) 보리수나무속(Elaeagnus)

 녹보리똥나무 / 뜰보리수 / 보리밥나무 / 보리장나무 / 왕볼레나무 / 큰보리장나무 / 긴보리수나무 / 민보리수나무 / 보리수나무 / 왕보리수나무 / 좁은잎보리장나무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혼슈 이남) ·중국(중남부) 등지 | 전남(서남해 도서지역), 제주도의 산지 사면 또는 숲 가장자리에 자란다.

 

형태
   수형
 높이 m, 지름 cm 정도로 자란다.줄기가 길게 자라며 가지에 갈색 비늘털이 있어 녹보리똥나무와 비슷하지만 잎이 좁다. 잎은    수피   
   겨울눈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비늘털이 있으나, 앞면의 것은 없어진다. 5∼7mm의 잎자루에 비늘털이 있다. 

     10~11월에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며 흰색이다. 꽃자루는 적갈색의 비늘털이 있으며 길이 4~7mm이다. 꽃받침통은 가늘고 씨방과 연결되며 끝이 4
개로 갈라진다.
   열매  핵과, 길이 10∼18mm로 장타원형이며 이듬해 4-5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표면에는 갈색의 인모가 퍼져 있다. 핵은 길이 1.5cm가량의 장타원형이다. 익으면 먹을 수 있다.

 

동정 포인트 
 
 1. 은잎보리장나무(var. oxyphylla)는 잎이 좁은 바소꼴이고 양 끝이 좁으며 제주도에서 자란다.   2. 잎 뒷면에 적갈색의 인모가 밀생하여 은백색의 털이 밀생하는 보밥나무와는 쉽게 구별된다.

 

▩ 보리수나무과>보리수나무속 동정키

  보리수나무 뜰보리수나무 보리밥나무 보리장나무
분류
갈잎떨기나무
갈잎떨기나무
늘푸른덩굴나무
늘푸른덩굴나무
개화
6~7월
4-5월
9-10월, 꽃의 통부와 갈래의 길이가 4mm로 비슷함.
 9~10월. 꽃의 통부가 갈래의 길이보다 긺.
열매
9~11월 결실, 둥근형, 붉게 익고 은백색 비늘털이 남아 있음. 약간 떫으며 달콤한 맛임.
6~7월 결실, 긴 타원형. 열매자루가 1.5cm정도로 밑으로 처짐.붉은색으로 익고 단맛이 남.
열매가 잎 겨드랑이에 보리장나무보다 많이(1~7개) 달림.
열매가 잎 겨드랑이에 보리밥나무보다 적게(2~3개) 달림.
특징
나무껍질은 흑회색, 어린 가지는 은백색 비늘털로 촘촘히 덮여 있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하기도함.
나무껍질은 흑갈색, 어린 가지는 적갈색 비늘털로 덮여 있음.
어린 가지는 은백색과 연한 갈색의 비늘털로 덮여있음. 잎은 넓은 난형.
어린 가지는 적갈색 비늘털로 덮여 있음. 잎은 긴 타원형.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7. 07. 06. 제주도 동백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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