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모개미자리

관모개미자리 | 두메모래별꽃, 두메벼룩이자리, 좀벼룩이자리

Gwan-mo-gae-mi-ja-ri

Arenaria capillaris Poir.

○ 국명정보
관모개미자리 :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 국명의 유래
"관모 + 개미자리" 관모개미자리라는 이름은 함경북도 경성 관모봉에 생육하는 개미자리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기존의 명칭 개미자리에 자생지 관모를 첨가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 분류
석죽과 (Caryophyllaceae) 벼룩이자리속 (Arenaria)

관모개미자리 / 벼룩이울타리 / 벼룩이자리

○ 분포|자생지
중국, 몽골, 한국 | 함경북도 경성군 관모봉 등 지역의 높은 산에서 자란다.

○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목질화(木質化)되어 있다.
줄기 높이 10~20cm, 뿌리목에서 여러 개가 나오는데 곧추 자란다.

   잎   줄기 끝부분의 잎은 길이 2.5~6cm, 줄기 마디에 무더기로 윤생(輪生)하는데 좁은 선형(線形)이며 담녹색이고 털은 없으며 변두리는 말린다. 줄기 윗부분의 잎은 길이 1~2.5cm, 줄기에 대생(對生)하며 밑부분의 끝부분은 뾰족하다.
   꽃   5~6월경 줄기 끝이나 엽액(葉腋)에 2~3개씩 모여 붙어 취산화서(聚繖花序)를 이루고 백색으로 피는데 양성화(兩性花)이다. 화경(花梗)의 길이는 1~2cm, 털이 없고 매끈하다. 포(苞)는 좁은 피침형(鈹針形)이며 변두리는 막질(膜質)이고 차츰 뾰족하다. 악편(萼片)은 둥근 피침형, 길이 4~5mm, 너비 1.5~2mm이며 가운데 부분은 흔히 암자색을 띠며 끝은 뾰족하고 털은 없다. 꽃잎은 난상원형(卵狀圓形) 길이 8~10mm인데 끝은 둥글며 악편보다 1.5~2배 가량 길다. 수술은 10개이고 꽃잎보다 짧다.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   삭과(蒴果)인데 난상(卵狀)의 타원형, 길이 5~6mm이며 6~7월경에 여문다. 열매는 남아 붙어 있는 악편보다 좀 긴데 여물면 끝부분이 3갈래로 터지며 다시 얕게 2갈래로 터진다. 씨는 난형(卵形), 길이 약 1.5mm인데 갈색이고 표면은 잔 돌기로 덮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