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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식물

체꽃

by 풀꽃나무광 2017. 9. 13.

체꽃 |

Che-kkot

Scabiosa tschiliensis f. pinnata (Nakai) W.T.Lee

 

 국명정보
체꽃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체 + 꽃", 체꽃이라는 이름은 농기구인 체를 닮은 꽃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솔체꽃과 비슷하지만 잎이 깊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어 별도 품종으로 분류되었으나, 분류학적 타당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체는 가루를 곱게 치거나 액체를 밭거나 거르는 데 쓰는 기구를 뜻한다. 편평한 머리모양꽃차례를 이루는 꽃의 모양을 체에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인동과(Caprifoliaceae)>산토끼꽃아과(Dipsacoideae)>솔체꽃속(Scabiosa)

 솔체꽃 / 체꽃 / 구름체꽃 / 민둥체꽃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 중국, 시베리아 동부| 북부지방의 높은 산에서 자란다.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50∼90cm이며 퍼진털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줄기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줄기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깊게 패인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흰 털이 다소 밀생한다. 잎자루는 날개가 있으며 밑부분이 다소 넓어 원줄기를 감싸고 잎의 표면처럼 흰 털이 빽빽하게 나있다.

      8월에 피고 하늘색이며 두상꽃차례를 이룬다. 총포조각은 양면에 털이 있다. 가장자리의 꽃은 겉에 털이 밀생하고 5개로 갈라지며 바깥갈래조각이 가장 크고 중앙부의 꽃은 통상화로 4개로 갈라진다.

   열매  삭과, 10월에 씨가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솔체꽃에 비해 잎이 깃처럼 갈라진다. 굵은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거나 돌틈 등을 비집고 들어가  자란다. (국생정)   2.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둥체꽃(var. zuikoensis), 꽃이 필 때 뿌리에서 나온 잎이 남아 있고 꽃받침의 자침(刺針)이 다소 긴 것을 구름체꽃(for. alpina), 밑부분의 잎이 갈라지지 않는 것이 기본종이며 솔체꽃(S. mansenensis)이라고 한다.
 

체꽃 종류 구별하기(대효가 작성한 것을 가져옴)

  구름체꽃 체꽃 민둥체꽃 솔체꽃
 분포 해발 1400m   낮은 지역  
 줄기 털 있음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  털 없음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
 근생엽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꽃이 필 때 없어진다. 꽃이 필 때 없어진다.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잎의 털 흰색 털이 빽빽이 난다. 흰색 털이 빽빽이 난다.   잎에 털이 없다  
 기타 꽃받침의 자침(刺針)이 다소 길다.  잎이 우상으로 갈라진다.   외측 꽃받침의 통부 끝에 8개의 요점이 있다.

 

※중국식물지의 세밀화 http://frps.eflora.cn/frps/Scabiosa%20tschiliensis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꽃이 필 때 뿌리잎이 없어지고, 잎이 깃꼴로 갈라진다.

 

 

 

 

 

 

 

 

 

 

 

 

2017. 09. 14- 15. 몽골, 테를지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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