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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민나자스말

by 풀꽃나무광 2017. 9. 4.

민나자스말 | 큰마디말, 가시말

Min-na-ja-seu-mal

Najas marina L.

 

 국명정보
민나자스말 : 한국농식물자원명감 (안학수, 이춘녕, 박수현, 1982)

○ 국명의 유래 
"민 + 나자스 + 말", 민나자스말이라는 이름은 나자스말과 유사하나 잎집이 창 모양으로 돌출되지 않는 나자스말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나자스말이란 이름은 속명 Najas 을 그대로 가져온 말이다. 이 말은 그리스어 '샘의 요'정을 의미하는 naias에서 유래한 말로 수생식물을 뜻한다. 말(<ㅁ · ㄹ)은 물속에서 사는 은화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우리나라 고유어이다.  

 

 분류

 나자스말과(Najadaceae) 나자스말속(Najas)    ※APG III 분류체계에서는 택사목(Alismatales)>자라풀과(Hydrocharitaceae)>나자스말속(Najas)으로 분류함

나자스말 / 민나자스말 / 동아나자스말 / 실나자스말 / 큰톱나자스말 / 톱니나자스말

 

 ○ 분포|자생지
 
  전 세계 온대 및 열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상류지역 얕은 하천이나 강 하구의 염분이 낮은 기수지역에 자란다.

 

형태
   생활형 
 침수성 한해살이 수생식물
   줄기  녹색 또는 연녹색, 길이 0.5~1.5m, 지름 1~2mm, 가지가 갈라지며 마디에서 흰색의 수염뿌리가 내린다. 
     보통 3장이 차례로 겹쳐 난다. 잎자루는 잎집으로 되고 둥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몸은 피침형, 길이 2~5cm, 폭 2~4mm, 가장자리에 4~14개의 뚜렷한 톱니가 있다. 
      암수딴포기로 6~9월에 핀다. 수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막질의 포에 싸여 있고, 화피는 투명한 막질이며, 꽃밥은 4실, 길이 3~4mm이다. 암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달리고 넓은 난형이며 포로 싸여 있지 않다. 
   열매  수과, 막질의 과피가 1개의 씨를 감싼다. 씨는 흑갈색, 넓은 난형으로 길이 4~5mm, 지름 2.5~3mm이다.

 

동정 포인트
 
1. 국내에 분포하는 나자스말 식물 중에서 민나자스말은 잎이 가장 넓고 억세며 톱니가 뚜렷하고, 잎집이 둥글고 밋밋한 특징으로 구분된다.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 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7. 09. 03. 경기도 여주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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