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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나사말

by 풀꽃나무광 2017. 9. 4.

나사말 | Asian tape grass

Na-sa-mal

Vallisneria natans (Lour.) H. Hara

 

○ 국명정보
나사말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나사 + 말",  나사말이라는 이름은 나사와 말의 합성어이다. 나사는 꽃자루가 나사처럼 말린다는 뜻의 옛 학명 spiralis 에서 유래했으며, 말은 수초를 통칭하는 옛말 'ㅁ ·ㄹ'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Liliopsida 백합강 > Hydrocharitales  자라풀목 > 자라풀과(Hydrocharitaceae) 나사말속(Vallisneria)

나사말 Vallisneria natans (Lour.) H.Hara

낙동나사말 Vallisneria spinulosa S.Z.Yan

톱니나사말 Vallisneria denseserrulata (Makino) Makino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한국 | 전역의 강, 저수지, 하천 등에 자란다.

 

형태
   생활형 
침수성 여러해살이 수생식물  
   줄기  옆으로 뻗으면서 뿌리를 내리고, 흰색 또는 녹색이다.

      어긋나지만, 응축되어 모여나는 것처럼 보인다. 잎자루는 없다. 잎몸은 선형, 길이 30~80cm, 폭 3~10mm,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다. 
      7~9월에 암수딴포기에 핀다. 수꽃은 200여 개가 막질의 포에 싸여 있다가 포가 터지면 물 위로 올라온다. 수꽃은 지름 1mm 정도, 꽃받침잎은 3장, 꽃잎은 흔적으로 남아 있고, 수술은 2개가 부분적으로 융합되어 1개처럼 보인다. 암꽃은 막질의 포에 싸여 있으며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줄기는 나선형으로 꼬인다. 물에 의해 꽃가루가 운반되어 수분이 이루어진다. 
   열매  육질이고 원주형이다. 9~10월에 익으며, 씨는 갈색이고 방추형으로 겉은 밋밋하다.

 

동정 포인트 

1. 나사말은 줄기 끝에 덩이줄기가 발달하지 않지만 낙동나사말은 줄기 끝에 덩이줄기가 발달하므로 구별된다.

나사말 낙동나사말
-낙동나사말에 비해 수술이 1개, 열매가 긴 원통형,  씨앗의 표면에 막질 날개가 없다.
-잎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톱니가 미약하다.
-나사말에 비해 수술이 2개, 털이 없으며, 씨앗의 표면에 2-5개의 날개가 있다.
-잎 가장자리에 뚜렷한 톱니가 있다.

활용

 관상 및 수질을 정화하는 데 이용한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여적

 

 

 

 

 

 

 

 

 

 

 

 

 

 

 

 

 

 

 

 

 

 

 

 

 

 

2017. 09. 03. 경기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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