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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털이슬

by 풀꽃나무광 2017. 9. 1.

털이슬 | 말털이슬

Teol-i-seul

Circaea mollis Siebold & Zucc. 


 국명 정보
털이슬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털이슬", 털이슬이라는 이름은 열매에 샘털이 밀생하고 그 끝에 이슬처럼 점액이 맺힌 모습 때문에 붙여졌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바늘꽃과(Onagraceae) 털이슬속(Circaea)

 붉은털이슬 / 쇠털이슬 / 털이슬 / 개털이슬 / 말털이슬 / 쥐털이슬 / 푸른말털이슬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인도차이나, 한국 | 전국 산지, 숲 속에서 작은 무리를 이루거나 흩어져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근경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  높이 40-60cm이고 전체에 밑을 향한 부드러운 털이 있다.
     대생하고 마디사이의 밑부분이 다소 굵으며 홍자색이 돌고 넓은 피침형이며 밑부분이 예저 또는 원저이고 길이 5-10cm, 폭 2-3cm로서 끝이 뾰족하며 가는 털이 퍼져 나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1-4cm로서 잔털이 있다.
     8월에 피는데 총상화서는 줄기 끝이나 엽액에 달리고, 화서는 꽃이 핀 다음 자라서 길이가 15cm정도로 되고 털이 없거나 전털이 있으며 꽃받침잎은 2개로서 녹색이고 꽃잎도 2개로서 백색이며 끝이 2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2개이며 자방은 하위이다.
   열매  넓은 도란형이며 4개의 홈이 있고 지름 3-4mm로서 끝이 굽은 털이 밀생하며 열매와 길이가 비슷하거나 1.5배 정도의 긴 대가 있다. 10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전체적으로 굽은 잔털이 있고, 잎자루가 짧은 점에서 옆으로 퍼진 긴 털과 짧은 털이 있으며, 잎자루가 다소 긴 쇠털이슬과 구별된다.  

 2. 잎몸은 좁은 난형으로 밑부분이 심장 모양이 아닌 점에서 쇠털이슬과 구별된다.   

3. 꽃은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흰색으로 피며, 꽃받침은 녹색, 꽃잎은 흰색인 점에서 쇠털이슬과 비슷하고, 홍색인 말털이슬, 붉은털이슬과 구별된다.  

▩ 털이슬속 종검색표(한국기준식물도감)

  털이슬 쇠털이슬 말털이슬 쥐털이슬 개털이슬
 털 줄기에 굽은 잔털 있음,
잎에 상향에는 잔털이 있음
전주에 잔털 있음
줄기는 거의 털 없음
붉은빛이 돈다. 줄기 높이 5-18cm로 연약하다.
줄기 높이 5-35cm 줄기에는 뒤로 굽은 갈고리 모양의 짧은 털이 있다.
 잎 좁은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 잎끝 뾰족, 잎밑 뾰족하거나 둥글다. 가장자리 톱니 있음. 엽병 길이 1-4cm 난상 장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잎끝은 뾰족, 밑은 얕은 심형 또는 약간 원형, 가장자리 얕은 톱니 있음. 엽병 길이 3-10cm 좁은 난형 또는 난상 장타원형. 잎끝은 뾰족, 밑은 둥글거나 얕은 심형, 잎 가장자리 희미한 톱니와 잔털이 있을 뿐 거의 털없음 삼각상 심장형 또는 난형, 잎끝은 뾰족, 밑은 심형. 잎 표면과 가장자리에 잔털 있음. 엽병은 길이 1-2cm 난형 내지 넓은 난형 또는 거의 삼각형, 예두 내지 짧은 점첨두, 원저 내지 평저 또는 심장저, 가장자리에 얕은 또는 뚜렷한 거치 있다.
 꽃 8월 백색 개화, 가지 끝 총상화서, 꽃받침조각 2개 녹색, 꽃잎2개, 끝이 2개로 갈라짐.
7-8월 백색 개화, 줄기 끝에 총상화서, 선모 밀생. 꽃받침조각 2개, 꽃잎2개, 끝이 2개로 갈라짐.
7-8월 홍백색 개화, 줄기 끝에 총상화서, 짧은 섬모 있음. 꽃받침조각 2개, 꽃잎2개,
7-8월 홍백색 개화, 가지 끝에 총상화서로, 꽃받침조각은 2개, 붉은빛이 돈다. 꽃잎 2개
7-8월 백색 또는 분홍색 개화, 총상화서, 화축에는 털이 없거나 드물게 선모가 산생,
 열매 넓은 도란형, 갈고리 같은 털로 덮임, 2실 종자는 2개
구형, 갈고리 같은 털로 덮임, 2실 종자는 2개
넓은 도란형,  2실 종자 2개.
곤봉상, 갈고리 같은 털로 덮임, 1실로 종자가 1개
긴 타원형, 겉에 갈고리 모양의 털이 듬성하게 있음
 기타  줄기의 마다 사이 밑부분이 다소 홍색이 돈다.  줄기는 마디 사이의 밑부분이 다소 굵고 홍색을 띠지 않는다.  털이 거의 없고, 화축에 짧은 선모 밀생, 꽃이 붉은색을 띤다.  키가 작고 연약하다. 꽃잎과 꽃받침조각 길이가 같음  쥐털이슬(Circaea alpina L.)에 비해 줄기와 잎 앞면에 짧은 털이 난다.

※한국기준식물도감에 개털이슬 등재되지 않음,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기재문 참고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잎은 마주나기, 넓은 피침형, 밑부분이 예저 또는 원저, 끝은 뾰족하다.

 

-마디 사이의 밑부분이 다소 굵고, 홍자색이 돈다.

 

 

-잎과 줄기에 위를 향한 짧은 털이 있다. 

 

 

 

 

 

2017. 08. 05. 강원 삼척

 

 

 

 

 

2018. 09. 14. 제주도 한라생태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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