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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개수염

by 풀꽃나무광 2017. 8. 20.

개수염 | 큰강아지고위까람, 개고위까람, 큰강아지별수염풀, 흰개수염, 흰고위까람, 흰별수염풀, イヌノヒゲ(犬の髭)

Miquel's pipewort

Gae-su-yeom

Eriocaulon miquelianum Körn., 1867.

 

○ 국명정보
개수염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개 + 수염",  개수염이라는 이름은 길게 뻗은 총포조각을 개의 수염에 비유해서 붙여졌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신칭하는 과정에서 일본명 イヌノヒゲ(犬の髭)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이름으로 추정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Liliopsida 백합강 > Eriocaulales 곡정초목 > Eriocaulaceae 곡정초과 > Eriocaulon 곡정초속

가지곡정초, 개수염, 검은개수염, 곡정초, 넓은잎개수염, 실개수염, 애기곡정초, 장흥개수염, 제주검정곡정초, 큰개수염, 흰개수염

 

분포|자생지
 
한국, 중국, 일본 | 강원, 경기, 전남, 제주 등의 논이나 물가 등 습지에서 자란다.

 

형태
   생육형  
한해살이풀  
   뿌리, 줄기  뿌리는 흰 수염뿌리이고, 원줄기는 없다.
     모여나며 선형으로 길이 6~20, 폭 3~6mm, 끝으로 갈수록 좁아지고, 잎맥은 7~9개다. 꽃줄기는 여러 개가 모여나고 길이 10~20cm, 능선이 4~5개 있다.
     7~8월에 피며, 머리모양꽃차례는 반구형, 폭 4~5mm, 흰색이다. 모인꽃싸개잎은 8~9개로 피침형, 가장 바깥의 모인꽃싸개잎은 머리모양꽃차례보다 2~3배 길다. 꽃받침에는 털이 없다. 수꽃은 꽃차례의 가운데에 달리고, 꽃잎은 3장으로 밑부분이 붙으며, 수술은 6개, 꽃밥은 검은색이다. 암꽃의 꽃잎은 3장, 피침형, 안쪽에 털이 많으며, 암술은 3개다.  
   열매  씨는 타원형, 길이 0.7~0.9mm, 갈고리 같은 털이 있고, 2개, 9-10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총포가 두상화서보다 2-3개 길고 화탁에 털이 없는 것을 개수염, 총포가 두상화서보다 약 2배 정도 길고 화탁에 털이 없는 것을 흰개수염으로 구분하였으나 관찰 결과 총포의 길이는 매우 변이가 심하고, 총포의 길이와 화탁의 털의 유무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흰개수염을 개수염의 이명으로 처리하는 추세이다.

 

개수염 큰개수염
-총포가 초질이며, 두상화서보다 뚜렷하게 길다.
(상대적으로 큰개수염보다 더 길다.)
-포와 암꽃의 꽃받침 바깥쪽에 곤봉상의 흰색 털이 많다.
-총포가 초질이며, 두상화서보다 길다.
(상대적으로 개수염보다 더 짧다.)
-포와 암꽃의 꽃받침 바깥쪽에 털이 없거나 드물게 있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species.nibr.go.kr/home/mainHome.do?cont_link=009&subMenu=009002&contCd=009002&ktsn=120000064351

산림청 국립수목원 <한국식물도해도감 V 골풀과, 곡정초과, 부들과> 2019
   
 

여적

 

2017. 08. 18. 전남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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