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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풀명자

by 풀꽃나무광 2016. 1. 22.

풀명자  | 풀명자나무, 애기씨꽃나무, 청자, 가시덕이 

Pul-myeong-ja

Chaenomeles japonica (Thunb.) Lindl. ex Spach 

 

○ 국명정보
풀명자 : 우리나라의 식물자원 (이창복, 1969)
애기씨꽃나무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풀명자나무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청자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가시덕이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 국명의 유래 
"풀 + 명자"의 합성어.    명자나무보다 키다 작고 흔히 풀처럼 누워서 자라는 나무를 풀명자라고 한다. 명자나무 종류의 하나로 산당화를 따로 구분하기도 하나 지금은 명자나무로 통합하였다. 북한에서는 명자나무를 풀명자나무, 풀명자나무를 명자나무라고 부른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장미과(Rosaceae) 명자나무속(Chaenom)

  모과나무 / 산당화(명자꽃) / 풀명자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 전국 산지의 밝은 숲속에서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관목, 높이 1m 내외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밑부분은 비스듬히 옆으로 자라며 가시로 변한 가지가 있다. 새 가지에는 처음에 잔 털이 있다.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끝은 둥글거나 둔하고 길이 2∼5cm, 나비 10∼35mm이다.
     4∼5월에 피고 지름 2.5cm 내외이며 짧은 가지에 1개 또는 2∼4개씩 달라붙는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다. 꽃잎은 붉은색이고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  이과, 암꽃의 씨방은 자라서 지름 3cm 정도의 구형, 열매로 되며 노란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명자꽃에 비해 키가 다소 작고 아래쪽의 줄기가 땅에 누우며, 꽃은 다소 밝은 주황색이고 잎이 대개 도란형-주걱형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열매가 구형이다.---------풀명자나무.(흔히 명자꽃과 구분 없이 식재하고 있다.)   2. 풀명자나무에 비해 키가 2-3m로 크다. 아래쪽 줄기가 눕지 않고 비스듬히 위를 향한다. 소지는 평활하다. 줄기 껍질이 매끈하다.  잎은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열매는 타원형이다.-------명자꽃(=산당화)

 

활용
 열매에 말산·시트르산·타르타르산 등의 유기산이 3% 정도 들어 있으며 강장과 정장작용이 있다. 초 또는 약주(명자술)를 만들어 피로회복에 이용하고 이뇨작용이 있어 각기병·류머티즘에 사용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일부 문헌에 의하면 한반도 중부 이남에도 풀명자가 자생한다고 하지만 불명확하다.

 

여적

 

 

2008. 04. 27. 홍릉수목원(대효 촬영)

 

 

 

 

 

 

2007. 04. 26. 서울 노원 중랑천변

 

 

2016. 05. 04.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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