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모초 | 蚊母草, 벌레풀, 벌레집꼬리풀(북한명)
Mun-mo-cho
Veronica peregrina L.
○ 국명정보
문모초 : 박만규 <우리나라 식물명감>(1949)
○ 국명의 유래
"문모초"라는 이름은 한자어 蚊母草에서 유래했다. 문모초란 모기의 어미가 되는 풀이라는 뜻이며, 둥글게 부푼 모양의 삭과에서 흔히 벌레집[충영]으로 되는 특징에서 유래했다.
○ 분류
현삼과(Scrophulariaceae)>현삼아과(Scrophularioideae>현삼족(Scrophularieae)개불알풀속(Veronica)
봉래꼬리풀 / 큰구와꼬리풀 / 꼬리풀 / 물칭개나물 / 섬꼬리풀 / 문모초 / 선개불알풀 / 눈개불알풀 / 큰물칭개나물 / 큰개불알풀 / 개불알풀 / 큰산꼬리풀 / 지리산꼬리풀 / 넓은잎꼬리풀 / 구와꼬리풀 / 긴산꼬리풀 / 산꼬리풀 / 흰꼬리풀 / 좀개불알풀 / 방패꽃 / 미국물칭개나물 / 넓은산꼬리풀 / 두메투구꽃 / 둥근산꼬리풀 / 버들잎꼬리풀 / 큰꼬리풀 / 털꼬리풀 / 털넓은잎꼬리풀 / 흰분홍두메투구꽃
○ 분포|자생지
아시아, 유럽, 호주, 북미 | 중부 이남의 논밭 근처와 냇가, 강가, 경작지 주변 습기 있는 곳에 자란다.
○ 형태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줄기 높이 5-20cm이고 털이 없으며 약간 육질이고 곧게 서며 기부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총생한다.
잎 엽병이 없으며 줄기 하부에서 대생하고 상부에서는 호생하며 길이 1.5~2cm, 폭 3~5mm로서 좁고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2~3개의 둔한 톱니가 약간 있거나 밋밋하다.
꽃 4~5월에 피며 붉은빛이 돌고 엽액에 1개씩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 1mm정도이다. 꽃받침은 길이 3.5-4.5mm로서 4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좁은 피침형이며 끝이 다소 둔하고 화관은 지름 2~3mm로서 백색바탕에 다소 붉은빛이 돌며 깊게 4개로 갈라지고 암술대는 길이 0.3mm정도이다.
열매 삭과는 편원형이고 끝이 오목하며 길이 2~3mm, 폭 3~4mm이고 흔히 벌레집으로 되며 둥글다.
○ 동정 포인트
1. 선개불알풀(V. arvensis L.)에 비해 잎은 넓은 선형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털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