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령목 | 招靈木 , 귀신나무
Cho-ryeong-mok
Michelia compressa (Maxim.) Sarg.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
○ 국명정보
초령목 : 한국수목도감 (이창복, 1966)
귀신나무 :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 국명의 유래
'신령을 부르는 나무'라는 뜻에서 초령목 또는 귀신나무라고 한다. 일본에는 비교적 흔한 나무로 일본명 한자를 그대로 가져다 쓰고 있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 분류
목련과(Magnoliaceae) 초령목속(Michelia)
초령목
○ 분포|자생지
일본(혼슈 이남), 타이완, 필리핀, 한국 | 제주도에 매우 드물게 자생하며 남부지방에 간혹 식재한다.
○ 형태
수형 상록 소교목이며 높이 15m, 지름 1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색 또는 암갈색이고 평활하다. 어린가지는 녹색이며 간혹 갈색의 누운 털이 있다.
겨울눈(꽃눈) 표면에는 광택이 있는 황갈색의 부드러운 털이 밀생한다.
잎 어긋나며 길이 8-12cm의 장타원형이고 가죽질이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청백색이 돈다. 잎자루는 길이 2-3cm이며 황갈색 털이 있다.
꽃 2-3월에 잎겨드랑이에 지름 3cm 정도의 백색의 향기로운 양성화가 달린다. 도란상의 화피편은 12개로서 백색을 띠지만 기부는 대개 붉은빛이 돈다.
열매 취과, 길이 5-10cm의 타원형-장타원형이며 적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골돌과 속에 2-3개씩 들어 있으며 외종피는 적색을 띤다.
○ 동정 포인트
1. 암술대에 털이 없고 어린가지와 겨울눈에 갈색 털이 밀생하는 나무를 촛대초령목이라 하는데 중국(마카오)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자생하는 개체는 절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초령목 꽃 이미지 : http://www.indica.or.kr/xe/plant/5676637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