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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둥근잎꿩의비름

by 풀꽃나무광 2014. 11. 14.

둥근잎꿩의비름 | 영명 Round-leaf hylotelephium

Dung-geun-ip-kkweong-ui-bi-reum

Hylotelephium ussuriense (Kom.) H.Ohba | Sedum ussuriense Kom.

 

 국명정보
둥근잎꿩의비름 : 이창복 <대한식물도감> (1980)

 국명의 유래 
"둥근잎 + 꿩의비름",   둥근잎꿩의비름이라는 이름은 잎이 둥근 꿩의비름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돌나물과(Crassulaceae) 꿩의비름속(Hylotelephium)

 꿩의비름 / 둥근잎꿩의비름 / 새끼꿩의비름 / 섬꿩의비름 / 세잎꿩의비름 / 자주꿩의비름 / 큰꿩의비름 / 키큰꿩의비름

 

분포|자생지
 
  러시아(우수리), 일본, 한국 | 경북(내연산, 주왕산) 계곡의 그늘진 바위에 자란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3-4대가 모여 나며, 기는 성질이 있고, 높이 15-30cm이다. 잎은 십자가 모양으로 마주나며, 다육질, 난상 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 지름 3-3.8cm, 밑이 줄기를 감싼다.
     가장자리는 붉은색을 띠기도 하며,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회색이 도는 녹색, 뒷면은 붉은 점이 많다. 잎자루는 없다. 
     줄기 끝의 둥근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빽빽하게 달리며, 거의 동시에 피고, 4-6수성, 붉은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회색이 도는 녹색, 다육질이다. 꽃잎은 길이 8-9mm이다. 수술은 2줄로 붙고, 꽃밥은 진한 자주색이다.
   열매  골돌과, 끝이 벌어진다. 씨는 갈색이다.

 

동정 포인트
 
1. 큰꿩의비름(S. spectabile (Boreau) H. Ohba)과 유사하지만 잎이 뚜렷하게 둥글며, 꽃차례는 모여 나서 구형에 가깝고 꽃 색이 농자색인 점이 특징이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국내 꿩의비름속(Hylotelephium) 식물들에 비해서 특정 지역에서만 좁은 분포를 한다. 본 종은 경북 주왕산에서 처음 채집되었으며, 큰꿩의비름(S. spectabile (Boreau) H. Ohba)과 유사하지만 잎이 뚜렷하게 둥글며, 꽃차례는 모여 나서 구형에 가깝고 꽃 색이 농자색인 점에 의거하여 신종으로 기재되어 한국 고유종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신종의 학명(S. rotundifolium)이 국제식물명명규약에 위배되는 비합법명이며, 두만강과 러시아 우수리 지역 남단 해안가를 따라 분포하는 S. ussuriense와 동일한 종으로 확인되었다(김 등, 2000).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현진오, 나혜련) / 2011.12.16.) 

 

여적

 

파라텍소노미스트, 대사연 이*규 샘 촬영 제공
2010. 10. 01. 강원 평창 한국자생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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