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억새

물억새 | 큰물억새, 큰억새

Mul-eok-sae

Miscanthus sacchariflorus (Maxim.) Hack. | Imperata sacchariflora Maxim.

○ 국명정보
물억새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물 + 억새" 물억새라는 이름은 물가에 나고, 억새를 닮았다는 뜻에서 유래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벼과(Poaceae) 속(Miscanthus)

억새 / 장억새 / 금억새 / 물억새 / 억새아재비 / 참억새

○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극동), 일본, 한국 | 전국 강가, 습지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굵고 길게 옆으로 뻗는다.
   줄기  곧추서며, 높이 120-250cm, 털이 없다.
   잎  아래쪽에서 줄기를 둘러싸며, 선형으로 길이 30-70cm, 폭 1-3cm,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날카롭다.
   꽃 8-9월에 피는데 이삭꽃차례가 산방꽃차례처럼 달린다. 전체 꽃차례는 길이 10-20cm다. 작은이삭은 대가 있는 것과 없는 것 한 쌍이 마디마다 달리고, 좁은 피침형으로 길이 5-6mm, 끝은 뾰족하며, 아래쪽에 길이 10-15mm의 털이 있다. 포영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막질이며, 3개의 줄이 있다. 호영은 피침형, 까락은 없거나 매우 짧다.
   열매 9-10월에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억새(Miscanthus sinensis Andersson)에 비해 뿌리줄기가 길며, 줄기는 한 대씩 나고, 잎은 조금 부드러우며, 소수에 까락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2. 물억색에 비해 잎 폭이 1cm 이하로 좁은 종류를 가는잎물억새(var. gracilis)로 구분하기도 한다.

기준종 : Miscanthus japonicus Anderss
1. 근경은 가늘고 길다. 기반의 털으 소수의 2-3배 길다. 소수는 까락이 없다.
   2. 잎의 폭은 10-30mm이다.------------------------------------------물억새(M. sachariflorus var. sachariflorus)
   2. 잎의 폭은 5-10mm이다.-------------------------------------------가는잎물억새(M. sachariflorus var. gracilis)
1. 근경은 굵고 짧다. 기반의 털으 소수보다 짧다. 소수는 까락이 있다.
   3. 기반의 털은 백색 또는 담자색이며 제1포영에 5-7맥이 있다. --------------참억새(M. sinensis)
3. 기반의 털은 자주색이며 제1포영에 4맥이 있다. -------------------------억새(M. sinensis var. purpurascens)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