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식물

진범

by 풀꽃나무광 2014. 10. 9.

진범 | 진교, 오독도기/덩굴오독도기, 줄오독도기, 덩굴진범, 가지진범

Jin-gyo

Aconitum pseudolaeve Nakai

 

○ 국명정보
진범(오독도기)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진범라는 이름은 원래 중국에서 유래한 한약명 진교(秦교<-초두아래 아홉구=>오독도기 교)를 <산림경제> 등에서 진봉(秦芃)으로 오기하고 이를 다시 진범으로 오독해 불렀던 데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초오속(Aconitum)

가는돌쩌귀 / 가는잎바꽃 / 가는줄돌쩌귀 / 각시투구꽃 / 날개진범 / 넓은잎초오 / 민바꽃 / 백부자 / 선덩굴바꽃(놋젓가락나물) / 선줄바꽃 / 선투구꽃 / 세뿔투구꽃 / 싹눈바꽃 / 이삭바꽃 / 줄바꽃 / 지리바꽃 / 진범(진교) / 참줄바꽃 / 키다리바꽃 / 투구꽃 / 한라투구꽃 / 흰진범(흰진교) / 한라돌쩌귀 / 노랑투구꽃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전국 각지의 산지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  직근이 있어 깊이 들어가지만 그리 굵지 않고 흑갈색이다.
   줄기  원줄기는 높이 30-80cm로서 곧게 또는 비스듬히 자라고 흔히 자줏빛이 돌며 밑부분에 능각이 지는 수가 있으나 윗부분은 짧은 털이 밀생한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원심형이며 5-7개로 갈라지고 각 열편에 끝이 뾰족한 결각 또는 톱니가 있으며 경생엽은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고 간단하게 된다.
     8월에 피며 높이 2-2.5cm로서 연한 자주색이고 총상화서는 길이 5-15cm로서 원줄기 끝이나 윗부분의 엽액에서 형성되며 소화경은 길이 10mm정도로서 윗부분의 꽃받침 겉면과 더불어 입모(立毛)가 있다. 꽃받침잎은 5개이며 꽃잎같고 뒤쪽 꽃받침잎은 투구같으며 길이 17mm로서 윗부분이 원통상으로 길어지고 약간 굽으며 이마쪽이 좁고 뾰족하게 나오며 양쪽 2개의 꽃받침잎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약간 밑으로 처진다. 꽃잎은 2개이며 길어져서 끝부분이 밀선처럼 되고 뒤쪽의 원통형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수술은 여러 개이며 수술대는 밑부분이 넓고 암술은 3개이다.
   열매  골돌과,  3개로서 끝이 뒤로 젖혀진 암술대가 남아 있다.

 

동정 포인트 
 
1. 흰진범에 비해 포엽이 소화경의 2-3배 길며 꽃은 연한 자주색이고 자방에 거센 털이 있다.

  2. 흰진범은 꽃이 연한 황색이고 화서에 잔털이 있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7. 08. 19. 강원 인제 설악산

 

2006. 09. 09. 경북 영주 소백산

 

 

 

2005. 08. 17. 강원 양양 설악산

 

 

 

 

 

 

 

2014. 08. 20. 경기 가평 화악산

 

'한반도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부자  (0) 2014.10.10
흰진범(1)  (0) 2014.10.09
놋젓가락나물  (0) 2014.10.09
투구꽃  (0) 2014.10.09
자라풀  (0) 201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