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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해홍나물

by 풀꽃나무광 2014. 9. 6.

해홍나물 | 갯나문재, 남은재나물, 가는잎해홍나물/가는나문재나물, 방석나물, 갯해홍나물

Hae-hong-na-mul

Suaeda maritima (L.) Dumort.  | Chenopodium maritimum L.

 

○ 국명정보
해홍나물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해홍 + 나물", 라는 이름은 한자어 海紅菜에서 유래한 것으로,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나물이라는 뜻이다. 예로부터 즐겨 식용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명아주과(Chenopodiaceae) 나문재속(Suaeda)

 기수초 / 나문재 / 방석나물 / 좁은해홍나물 / 칠면초 / 해홍나물

 

분포|자생지
 
  한국, 타이완, 일본; 서유럽 | 황해도 이남의 서해안 바닷가 모래땅, 개펄에 자란다.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30-60cm이다. 
      빽빽하게 어긋나며 다육질이고 흰 가루로 덮인다. 잎은 가을에 매우 통통해지며 붉은색으로 변한다. 잎자루는 없다. 잎몸은 좁은 선형으로 길이 1-3cm, 폭 0.7-1.2mm이다.
     7-8월에 잎겨드랑이에 (1-)3-5개씩 모여 달리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자루는 없고 꽃 밑에 매우 작은 막질의 포가 3개 있다. 화피는 5장이며 난형이고 다육질이다. 수술은 5개이며 화피와 마주난다. 암술머리는 2갈래다. 
   열매  포과, 원반 모양이고 화피가 남아 있는데 화피 지름은 1.5-2.5mm이다.  10-12월에 결실한다.

 

동정 포인트 
 
나문재(S. glauca (Bunge) Bunge)와 비슷하여 꽃이나 열매가 없으면 혼동하기 쉽다. 

1. 꽃자루가 없다.-------------해홍나물 

2, 꽃자루가 있다.-------------나문재 

3. 줄기가 보다 위에서 갈라지고, 잎이 보다 넓으며, 결실기에 화피편이 두꺼워지지 않고, 열매가 별 모양으로 된다.----- 기수초(S. malacosperma H. Hara)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가을이 되면 잎이 통통해지고 붉어진다. 

-꽃자루가 없다.

-잎의 단면은 반원형이다.

-위쪽이 해홍나물, 아래쪽이 나문재이다.

-해홍나물의 잎은 나문재의 잎에 비해 보다 퉁퉁하다. 

2014. 08. 30. 충남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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